안녕하세요.
여기 계신 고수분들께 도움을 요청하고자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먼저 아래 사진입니다.
각자 다 다른 화분입니다.
키우고 있는 곳은 서울입니다. 조건은 다음과 같습니다.
위치 : 동남향 (빌라 테라스)
통풍 : 야외라 상시 바람 맞음
직사광선 : 4~6시간 받음
화분 : 2개는 플라스틱 화분, 2개는 토분
수국크기 : 화분 지름의 1.5배 로 뻗어 있음
수국상태 : 현재 꽃 피고 있음
물주기 : 약 1주일에 한번 (토요일 오전 저면관수), 화분받침에 물 차면 꼭 비워줌
비료(퇴비) : 3월경 분갈이 하고 알비료랑 계분 올려 놓았음
최근 다음과 같이 조건을 약간 변화한 부분은 있습니다.
물주기 : 1주일 주기로 주니까 어떤 수국은 물 부족으로 확 시들어버리기에 급히 물을 많이 주었고, 최근 물 주는 횟수를 늘렸습니다 (과거 1회/주 저면관수, 5월 중순부터 더운날 저녁에 해지고 위로 추가로 물 한모금씩 부어줌)
비료(퇴비) : 2일전 토요일 물 10L 에 '모든앰플영양제 노란거' 6~7방울 떨어뜨려서 저면관수 해줌
이번주말 : 물 충분히 주었는데 날이 계속 흐렸음
- 아래잎부터 노랗게 되더니 떨어져 나가고 있음
- [가장 문제가 큰 1번 사진] 플라스틱 화분이며, 특히 꽃이 빵빵 터지는 수국이 매우 심함. (하엽 노란거 뿐앞 아니라, 중엽은 가장자리도 거믓거믓함)
- 다른 수국은 상엽에 가려서 안 보이는데 뒤져보면 노랗게 보임
- 잎이 작은것부터 노랗게 되어서 떨어짐
- 줄기도 보면 약간 멍든것 같은 느낌도 있음
입니다.
지난번 장미의 경우 물부족을 심하게 한번 겪고
하엽이 완전 떨어져 나가서, 물 주기를 늘리고 저면과수 해줬더니 잘 살았던 터라
수국도 하엽 떨어져나가는거 아닌가 싶어서 동일하게 해주었는데.. 뭔가 더 많이 떨어져 나가는것 같습니다.
이런상황에서는 어떻게 조치해야할까요?
브로콜리 물고 한창 달리기 시작하다 이러니까 너무 속상한데 어떤게 문제인지 몰라서 여쭙습니다.
식물 고수님들의 조예깊은 말씀을 듣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수국 몸살중인거같아요
이파리가 밑으로 쳐질때 물주시면서 지켜보심이..
네. 한번 물주는걸 멈추고 잎이 처질때를 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 (__)
수국... 어느정도되면 속잎 떼주는게 좋긴함... 너무 빽빽하니까 안에서 탄저 발생하는 경우도 많아서 난 그냥 흙 근처 잎들 다 떼주는 편임 멍든거 처럼 보이는건 목질화 되는거 같음. 노란잎, 지저분한 잎 다 떼주고 살균제 함 쳐줭 그리고 꽃대 달렸을때 물 부족하면 꽃대 다 떨구니까 데친 시금치마냥 잎 눕기전에 물주는게 조음
네. 말씀하신대로 바닥에 가까운 속 잎은 좀 정리해주겠습니다. 다행히 아직은 꽃대 및 꽃은 예쁘게 잘 있어요. 답변 주셔서 감사합니다.
와우... 수국 안키워서 도움은 못되지만 정성추에요...! - dc App
식물 키워보니 이게 case by case 라서, 조건을 알지 못하면 정확한 해결책을 찾기가 쉽지 않아서 자세히 적었습니다. 혹시 죽지 않고 다행히 잘 살려내고 잘 자라면 해결책도 스스로 댓글에 추가해 놓으려 합니다. 이 참에 20년전 별로 안 써서 탈최했던 디씨인사이드도 다시 가입했어요.
맞아요 저한테 쉽게 키우는 식물이 남에게는 어렵고 그 반대도 많아서 함부로 말하기가 어렵더라구요!! 환경이나 주인 성향 식물 상태에 따라서 해결책이 다양한 것 같아요! 주인분이 식물에대해 잘 아시고 이리 정성껏 키우시니 금방 회복할 수 있기를 바라요! - dc App
미량요소 부족한거 같기도 하네요.
가리 부족 같은데 알비료에 적힌 숫자가 어떻게 되는지 확인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