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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Strelitzia nicolai 큰극락조는  
우리나라에서 종자를 파종해서 생산하는 농장에선
당연히 미국처럼 bird of paradise 즉 극락조라고 부르고
출하시에도  극락조라고 출하됨  

그런데 이게 도매 소매 등 유통단계를 거치면서
이걸 여인초라고 파는 화원이나 꽃집이 많아짐
이유는 솔직히 모르겠음   좀더 그럴싸한 스토리텔링 붙여서 비싸게 팔아먹을려 하는건가?
작은 유묘에서 몇달만 킵해서 키우면  개업선물용 사이즈로 자라기 때문에 꽃집들에겐 고부가가치 품종이기도 함  

여튼 식물갤에도 하도 여인초 여인초 거려서  빡친 나머지  
닉네임을 큰극락조빌런으로 정함  

아직도 여인초거리는 게시물있으면  학명과 이름을 정정하는 댓글을 꾸준히 달고있음

여튼 근본없는 네이밍 극혐함

예로 아인슈페너는 오스트리아에서 뜨거운 블랙커피위에 "휘핑"한 크림을 올리는 커피인데
한국에서 근본없이 퍼져서  콜드브루커피위에 휘핑도 안한 멀건크림을 올려서 파는인간들이 많아서
아예 아인슈페너가 왜 뜨거운거냐고 따지는인간들이 많음
차가운걸 팔려면 iced를 붙이고 팔아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