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가 잔뜩 피면 매일 이만큼씩, 아니 이것보다 많이 데드 헤딩을 해줘야 해.
꽃봉이 무거워서 그랜절을 하면 남들은 아까워하면서 고개를 세워주지만......
우리 집에선 그랜절을 했다간 그 날로 머가리가 따이지.
신입들이 그렇게 만개하는 족족 그랜절을 하다가 머가리가 따이면서 한해를 보내고 나면 이듬해에는 잔뜩 군기가 들어서 다들 꽃대가 꼿꼿하더라.
신입이라서 아직 눈치 없이 꽃만 피었다 하면 드러눕는 코스모스.
사진 찍고 나서 그랜절하는 꽃봉들은 다 머가리가 따였다.
요단강 페리에서 탈출한 블루문이 2차 개화 중이다.
분명 H.T타입인데 죽다가 살아나더니 꽃 욕심이 많아짐.
도장지는 덜렁 하난데 꽃봉은 7개를 달았다.
살기위한 꼿꼿함인가..!! 거기 인권위죠?? 여기 부조리있습니다!! 너무 가혹해요 ㅠㅠㅠ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