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fb8c32fffd711ab6fb8d38a4683746f7ccb91c78f5f58cc7dfd50072f76074cec2cde0c2c5a93f65001b877

장미가 잔뜩 피면 매일 이만큼씩, 아니 이것보다 많이 데드 헤딩을 해줘야 해.
꽃봉이 무거워서 그랜절을 하면 남들은 아까워하면서 고개를 세워주지만......
우리 집에선 그랜절을 했다간 그 날로 머가리가 따이지.
신입들이 그렇게 만개하는 족족 그랜절을 하다가 머가리가 따이면서 한해를 보내고 나면 이듬해에는 잔뜩 군기가 들어서 다들 꽃대가 꼿꼿하더라.

3fb8c32fffd711ab6fb8d38a4783746fa5f5d33cab419635d4181abe4a090b94aa716492d033b3b29c418c8b

3fb8c32fffd711ab6fb8d38a4483746f3410888fe754334380b969d58581ca16cbba4efb6780e7eb8c608e3f

3fb8c32fffd711ab6fb8d38a4583746f638ec23df69d717ed766cf5d4d542a62ed5fac4db74a365a6d31bd92

신입이라서 아직 눈치 없이 꽃만 피었다 하면 드러눕는 코스모스.
사진 찍고 나서 그랜절하는 꽃봉들은 다 머가리가 따였다.

3fb8c32fffd711ab6fb8d38a4283746ffcab772d4f10dcf95430d53b8b9d72959c64940b6e5af958417e0bc0

요단강 페리에서 탈출한 블루문이 2차 개화 중이다.
분명 H.T타입인데 죽다가 살아나더니 꽃 욕심이 많아짐.
도장지는 덜렁 하난데 꽃봉은 7개를 달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