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이틀 전, 내 미니 테라리움에 넣고, 테라리움 새로 하나 더 만들어서 넣으려고 제주애기모람을 찾고 있었는데,
가격이 말도안되게 비싸서 식갤에 신세타령 중이었어..
근데 한 갤러가 애기모람 필요하면 좀 보내주겠다면서
갤로그에 글을 남겼지.
헉 이게무슨일이야 바로 톡 들어가서 주소랑 전번 보냈는데,
혹시 멜라노크리섬 필요하면 보내주신다는거야!!! ㅠㅠㅠㅠ
그리고 택배비가 4천원이라길래
맨입으로 받기엔 너무 죄송해서 커피라도 사드시라고 3천원 더 보내드렸어. 받은거에 비하면 암것도 아니지만.. 그리고 하루정도 기다렸다가, 어제 학교축제때문에 늦게 들어가서 새벽한시에 택배를 뜯었는데,
?!
뭐죠 이 (좋은의미로)두려운 글은?
??? 왜 6종이야?? 난 모람이랑 멜라노만 받는거 아니었어??
아니.. 이게 뭔데.. 왜 다 반짝거리는건데..
내가 무늬종에 환장하는건 어찌 아시고 무늬달개비를 보내신겨
베고옆에는 안스리움 종류던데 와..
뭔데 이쁜건데
멜라노크리섬은.. 난 이렇게 이쁜 색의 잎을 본적이 없어..
주황빛 신엽을 보는순간 사랑에 빠지고 말아버린거야..
물론 시간이 지나면 초록으로 변하겠지만
그래서 더 이쁜거 아니겠어??
그리고 베고니아는.. 와..
난 베고니아는 솔직히 좀 징그럽게?생겨서 별로였는데
저 사진으로는 표현 불가능한 잎의 펄감, 하얀 점의 반짝거림.
베며들어 버렸어. 저 작은 잎에. 망할.
저 똥그랗게 생긴 애도 베고종류던데, 귀엽더라 ㅋㅋㅋ
저런느낌의 고습도 필요한 애들은 처음 키워봐서
그냥 그대로 온 통에 수태 물 짜넣고
올린뒤에 수태 좀 덮어줬어.
뚜껑 열었다 닫으면서 조절해봐야지!!
하.. 좀이따 또 나눔받으러 가는데
미친것같아 식물 그만사야되는데
내 등짝은 살아남을수 있을까?
베고를 보여드리면 이뻐서 봐주지 않을까???(아무말)
여튼 오늘 난 인류애가 존재한다는걸 깨달았어.
아니 식물키우는 사람들의 애정이 존재한다는 거니까
식류애라고 불러야하나?? ㅋㅋㅋㅋㅋㅋ
여튼 잘 키울게요 선생님 ㅠㅠㅠㅠ 다시한번 감사합니다
- dc official App
훈훈하다
아름다운 이야기네요
소매 단속 철저 !!
이미 터져나갔어.. - dc App
누군지 몰라도 좋은분이시네요 - dc App
어..? 천사다 천사!!! - dc App
우와~ 넘 좋았겠다ㅜㅜ 잘키워주라!! - dc App
훈훈해♡
넘 예쁘다 ㅋㅋㅋ - dc App
진짜 말도안되게 이뻐 ㅠㅠㅠ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