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9월
1m정도 크기인 금목서를 샀다
키에 비해 분이 작게 떠서 와서
걱정했지만 잘 적응했다
저기 잎겨드랑이에 뾰족한게
꽃눈인데 꽃눈은 봄에 새순이 날때부터 같이 자라고
여름동안 충분한 광합성을 통해
꽃눈을 성장시켜야 초가을에 꽃이 핀다
그렇지 않으면 피지않고 내년에 새순이 나올 자리가 된다
꽃이 필 시기인 9월에 분을 떠서 뿌리 손상과
환경변화로 꽃은 피지 않았다
올해 4월
기온이 올라가니 새순이 무럭무럭 자랐다
근데 뿌리쪽에 가까운 곁가지는 새순이
잘나왔는데 메인가지(제일 꼭대기)는 새순이
안나오고 작년에 달려있던 잎도 떨궈서 걱정했다
추측이지만
뿌리가 잘 성장하지 못해 제일 위까지 양분을
못 올리고 그나마 뿌리쪽에 가까운 가지들에만
양분이 가는것 같았다
그래서 혹시나하고 발근제를
주기적으로 주기 시작했다
발근제를 한달여 동안 주고 난 오늘
드디어 메인가지 꼭대기에서도
새순이 터져 나오고 있다!!
새순이 안나오면 그냥 키도 줄일겸
잘라야지하는 마음으로 있었는데
다행이다ㅠㅠ
올해는 꼭 꽃을 피울 수 있게
노력해봐야지
와우 향기 예술인 금목서 키우시네요. 꽃피우면 너무 감동일듯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