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달전에 아파트로 이사를 왔는데
옆집 10살차이 언니(?)가
먼저 집에 놀러오라 해주셔서 놀러감.
나 오기전에 미리 디저트랑 과일 커피랑 세팅해놓으심..
무한감동 ㄷㄷ
암튼 언니네집에
식물이 딱 1개 있는데
대형 길쭉한 고풍스러운 자기분에 크로톤 두촉이..
나름 풍성하긴 한데 초록빛 그자체더라고?
빛이 부족햇나바
물어보니까 분갈이 한지 7년 지났다는거야..????
흙보니까 거의 돌덩이ㅋㅋㅋ
순간적으로 분갈이 해주겟다고 말이 튀어나옴
아.....
암튼 흙이랑 재료랑 다 울집에있으니까
화분 가지고 오시라햇거든...?
초대도 해주셧으니 나도 분갈이하는동안 차한잔 드시라고..
근데 빠이빠이할때쯤 집에있는 화분으로 분촉 해드릴려고
자세히 흙안에 보니까
해충이....뭔지 정확히는 못봤는데 유관으로만 5마리?
그순간 언니가
"벌레있어요?!" 해서
아니요 라고 못하고 아..네! 라고 대답하는순간
울집으로 들이는건 절대 안될거같다는 생각이들엇어ㅡㅡ
걍 분갈이 재료 챙겨갖고가서 해주고싶은데
....뭐라그러지????
이미 화욜날 화분 들고오시라햇고..
차 대접한다고도 말해버렷는데
하
어쩌지 ㅠㅠㅠㅠㅠ....어케 처신해야할까 멘트 도와줘 ㅠㅠ
벌레땜에 그런거 눈치 채신거같기도하고 흑
잘해주셧는데 너무 잇속 챙기는거같아서 미안하기도하고..
옆집 10살차이 언니(?)가
먼저 집에 놀러오라 해주셔서 놀러감.
나 오기전에 미리 디저트랑 과일 커피랑 세팅해놓으심..
무한감동 ㄷㄷ
암튼 언니네집에
식물이 딱 1개 있는데
대형 길쭉한 고풍스러운 자기분에 크로톤 두촉이..
나름 풍성하긴 한데 초록빛 그자체더라고?
빛이 부족햇나바
물어보니까 분갈이 한지 7년 지났다는거야..????
흙보니까 거의 돌덩이ㅋㅋㅋ
순간적으로 분갈이 해주겟다고 말이 튀어나옴
아.....
암튼 흙이랑 재료랑 다 울집에있으니까
화분 가지고 오시라햇거든...?
초대도 해주셧으니 나도 분갈이하는동안 차한잔 드시라고..
근데 빠이빠이할때쯤 집에있는 화분으로 분촉 해드릴려고
자세히 흙안에 보니까
해충이....뭔지 정확히는 못봤는데 유관으로만 5마리?
그순간 언니가
"벌레있어요?!" 해서
아니요 라고 못하고 아..네! 라고 대답하는순간
울집으로 들이는건 절대 안될거같다는 생각이들엇어ㅡㅡ
걍 분갈이 재료 챙겨갖고가서 해주고싶은데
....뭐라그러지????
이미 화욜날 화분 들고오시라햇고..
차 대접한다고도 말해버렷는데
하
어쩌지 ㅠㅠㅠㅠㅠ....어케 처신해야할까 멘트 도와줘 ㅠㅠ
벌레땜에 그런거 눈치 채신거같기도하고 흑
잘해주셧는데 너무 잇속 챙기는거같아서 미안하기도하고..
그냥 이럴땐 해충은 옴길수도있어서 그렇다고 얘기하는게 나을거같아 가서 분갈이 해주고 다시 집으로 와서 차 대접하는건 어떨까?
ㅜㅠㅠ기분안좋아하시진 않겟지.... 물론 벌레있는 화분을 분갈해주는거 자체가 고마운일이긴한데.. 걍 솔직담백하게 거실에 식물이 많은데 혹시 오래된 화분에서 해충옮길수도 있어서 언니네서 분갈하고 저희집으로 넘어가시죠 << 이게맞나
이게 맞지!! 니 자식이 더 중요한거지 다른사람 식물이 더 중요한거 아니잖아!! 거기다 선의로 도와준다고 그런건데 ㅎㅎㅎ 설마 도움주겠다는 사람한테 그거가지고 막 머라하진 않을듯!! - dc App
나라면 내 화분에 벌레있어서 남의집에 들이긴 어려워 보인다고 하면 이해할것같애 내 화분 살리자고 남의 화분에 벌레 옮기긴 좀 그렇잖아 분갈이를 밖에서 한 다음에 집 문앞에 화분 놓고 집에 들어와서 차한잔 대접해드리면 되지
ㅋㅋㅋㅋㅋ크 나만 꽁햇나ㅜㅜ 고마워이
잉..... 집에서 키우고 있는 식물들한테 벌레 옮겨갈까봐 안들이고 싶은거 당연함... 너무너무 당연한건데?? 해충있는데 분갈이해주는것만으로도 천사아냐??ㅋㅋㅋㅋㅋ - dc App
디저트와 과일 한상차림에 마음약해졌나보ㅏ 판단력이 흐려지네;; 우선순위는 거실식물 사수....
흙을 가져다가 그집에서 분갈이하고 너님 집에서 커피 먹으면 되겠다.
흙배합 잘 해가야겟다...ㄱㅅㄱㅅ
그래도 따순맘으로 이런걸로 고민하는것까지도 넘 이쁜 모습이다. 진짜 나빳으면 고민도없이 단칼에 거절했을거야. 어렵게 말하는거라 이해부탁드린다하고 잘 얘기해서 가서 분갈이해주고 다시 집으로 초대해서 식물들도 보여드리고 하면 좋을거같아.
ㅠㅠㅠㅠ고마워 그래야겟다!! 식갤러들 쵝오!!!
화분이 커서 밖에서 해준다고해
오... 밖?은 아니지만 무거워서 들고 오시기도 힘들거같고~ 하면서 말해야겟다 이말에 흰트얻엇어 ㄱㅅㄱㅅ
괜히 무거운데 가지고 오지 마시고 제가 흙가져 가서 갈아드릴게요가 베스트 아닐까
분갈이하는 것도 식물한테 스트레스인데 여기저기 옮기면 스트레스받아서 분갈이하다 죽기도한다고 하는 멘트도 같이하자
아니면 꼭 집에 초대해야하는 거 아니면 언니네 마싯는 음료수 챙겨서 가서 분갈이대해서 알려주면서 이런저런 이야기 하며 마시는 것도 나쁘지 않을 듯 - dc App
그것도 킹뿌지안네
“유관”
미안ㅠㅠ육안인건아는데.......발음대로 쓰는게 익숙해서;;;틀린줄도몰랏네;
심지어 유간이라 쓸려다 유관이라 고쳐쓴거임....미안해요 세종대왕님..
나도 너무 힘들었어.....
나라면 안 함. 벌레보기 무서워서. 걍 벌레 무섭다고 솔직하게 말해. 나이도 나이고 줌들은 걍 알아들어. 미안하다고 밥산다고 해. 솔직한게 짱임
솔직한게 최고는맞찌ㅋㅋㅋㅋㅋ나는 내가 무서운건아니고 울집 싱물들이 걱정인거니.. 사실 첫만남?만 아니었으면 헐 언니네서 해야겟다 미안!이랬을듯...
미리 다과 준비해 두는 센스나 주변머리면 그냥 알아듣는다. 근데 이웃집이랑 웰케 가깝게 지낼라고? 걍 대충 지내~~
ㅇㅋㅇㅋ예전 살던아파트 이웃집 아줌마가 정신이상자 였어서.....대비되니까 유난히 행복한가봄^^;
사람 속은 몰라. 우리 엄마 / 이웃집 분들 중에 진짜 어중간한 친척보다 좋은 분도 많았지만 곗돈 들고 튄 사람도 있고 ㅋ 대충 지내 뭘 그리 돈독하려고 ㅋㅋ
이런 고민 한 것만으로도 충분히 할 만큼 한거임. 어떤 선택을 하든 응원함 - dc App
ㄱㅅㄱㅅ댓글들 따숩네 다들고맙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