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이러진 않는데…
재택근무가 길어지다보니 혼점 이제 좀 시룸.
티비보면서 밥묵고 식물 돌보자니 시간이 빠듯해서
식물과 같이 밥먹기를 시전해보았어.
유튭 틀어놓고 식물 물주고
떡볶이 한입먹고 새순구경도 하도
순대 한입먹고 죽은 가지도 잘라주고
그러다 문든 대각선 이웃집 창문이 열려있다는 걸 눈치챔.
나 좀 도른자같이 보일까?
재택근무가 길어지다보니 혼점 이제 좀 시룸.
티비보면서 밥묵고 식물 돌보자니 시간이 빠듯해서
식물과 같이 밥먹기를 시전해보았어.
유튭 틀어놓고 식물 물주고
떡볶이 한입먹고 새순구경도 하도
순대 한입먹고 죽은 가지도 잘라주고
그러다 문든 대각선 이웃집 창문이 열려있다는 걸 눈치챔.
나 좀 도른자같이 보일까?
먹을수있죠
그치?
ㄴㄴ괜찮음 즐겨
ㅇㅇ 야무지게 먹어야지. 내집인데 머 어떰. 나 자신 화이팅
도른자의 머릿속엔 도른자라는 단어가 없음 걱정 ㄴㄴ
나 자기 전에 자정넘어서 항상 베란다 불켜고 식물 둘러보는데 밖에서 보면 미친여자라 할지도 모른다 싶었어 ㅋㅋ 그냥 둘러보는게 아니라 호호 불고 유심히 보고 ^@^
나도 밤마다 그 생각함. 괜히 이웃집 창가에 누구 있는지 힐끔거리고. 그게 더 이상해 보일텐데 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사람 다 똑같구나
127/ 베란다만 불켜진 집은 저집도 식집사인가 그생각도 함 ㅋㅋㅋ
까마귀/ 웅 입사귀 만져보면서 물이 고픈지 안고픈지도 테스트 하고 ㅋㅋ 잎에 흙 안낑겼나 그런것두 보고 ㅋㅋㅋㅋ 심야의 광인 ㅋㅋㅋㅋㅋㅋ
뭐 어때 ㅎㅎ 식물카페에서 커피마시고 케이크먹는 것과 똑같지 ㅎㅎ 음식 천천히 먹게되서 과식도 안하고 좋겠다 ㅎㅎ 이렇게 예쁜 식물들이라니 맛있는 반찬 없어도 되겠다 ㅎㅎㅎ
그게... 접이식 간이의자에 쪼그리고 앉아서 먹는거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괜히 누가 볼까봐 허겁지겁 먹다가 이젠 여유가 생김.
튀김도 같이 먹었어야지
ㄹㅇ - dc App
떡튀순 시켜서 튀김은 이미 순삭했음.
https://m.dcinside.com/board/tree/636242
나도
어제 비슷했어
이것이 식덕의 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