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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선반 3층에 있다가 너무 커져서 결국 떡갈잎 고무나무를 내쫒고 식물선반 최상층을 차지하고 만 왁스플라워. 1월 4일에 샀는데 그 새 3배가 넘게 자라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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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지치기로 몸집을 줄이려고 했더니 꽃봉오리가 생겨서 못치게 됐다. 찐 고수들은 꽃이 있어도 과감하게 친다고 하지만 난 그저 꽃이 좋은 쪼렙 흔둥이 러버라 잘라내지 못한다.

난 꽃이 제일 좋아.
꽃 내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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꺼내놓고 보니 그 덩치가 더 실감된다.
얘 왜 이렇게 미쳐 날뛰지?
등받이 위에서 살찐 몸으로 소파를 학대중인 비살식냥도 놀란 눈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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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분명 오전 10시 경에 물을 주었읍니다.
목요일 오전이 아니라 금요일 오전 입니다.
겨우 15시간 지났읍니다.
진짜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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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드 테이블도 이겨먹으려 드는 덩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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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았다고 알았다고 갈아준다고 갈아준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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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꽃 없는 가지는 잘라버려도 되겠지? 삽목 되나?
(정신 차려라.)


번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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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여름은 여름이다.
우리집에서도 오르비가 안타고 쑥쑥 잘 자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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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오르비에 슬릿분은 좀 아닌 것 같다
노.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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