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주말 출근이라 회사 화단에 잠깐 산책을 나왔는데

수많은 죽은 가지들과 함께 뽑혀나온 살아있는 아이를 만남.

이 화단이 조성해 놓은 분이 퇴사한지 2-3년쯤 되어서 특별한 관리자가 없고

나처럼 깔짝깔짝 잡초나 정리하고 시든 꽃이나 좀 떼주고 그런 분들이 몇몇 있거든.

아마 잡초인 줄 알고 뜯어서 정리하신 거 같은데 타임이나 백리향 같아서 데려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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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시들었지만 그래도 밖에 있던 거니까 일단 뿌빨 대충 해놓고 지금은 물에서 요양중이야.

이 글 올려놓고 엉켜있는 죽은 가지들은 가위질 해줄 참이야.

화분 옮겨심기 전에 더 해줄 게 있을까? 

바질은 키워봤고 로즈마리는 이제 막 파종한지 1달 쫌 넘어서 허브는 잘 몰라....



아,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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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가 같이 딸려왔는데 얘는 또 누구고 어째야 되누.....? 

그야말로 잡초인가? 

얘가 커서 명아주나 뭐 개망초나 뭐 그런 거 되는 건가....????

일단 뽑지 않고 그대로 둠.


도와줘요 식갤러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