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작년까진 진짜 식물에 완전 1도 관심이 없어서 무식자였단 말야.
개나리가 봄에 피고 국화가 가을에 피는 거 정도밖엔 모르는 녀석이었지.
식물은 잘 모르지만 그래도 꽃밭 나들이는 기분 좋잖아?
그래서 당일치기 여행프로그램에 라벤더 농장 사진을 보고 호롤롤로해서 신청했어.
언제? 추석 지나고 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라벤더 농장에 갔더니
라벤더만 빼고 온갖 꽃이 다 폈더라
라벤더는 기념품센터에 상품으로만 즐비했어.
라벤더가 5월부터 피기시작해서 그때쯤엔 끝물이라는 걸 다녀와서도 몰랐지.
한 1주일 피는 줄 ㅋ 추석때 왔었어야 했나보다 그랬거든.
관심이 없어도 그렇게 없었을까 싶다 ㅎㅎㅎ
끄덕끄덕.... 그래서 지금은 라벤더를 키우고 꽃을 피우고...원없이...즐기고 있는겨?
노놉 ㅋㅋㅋㅋ 식갤에 사진이 올라오면 철이구나 이러고 있는거 ㅎㅎㅎㅎㅎ
글치...남이 키워야....이쁘고 잘 크긴 하더라....으응? 그런것 같어...소곤소곤..
내가 키우믄 안 이쁘다는 걸 알아버림 ㅋㅋㅋㅋㅋ 여기 너무 꽃맛집 많단 말이야 소곤소곤
하필 2차개화도 끝나가는 시점에갔네.. 5월부터 계속피는데 ㅠㅠㅋㅋㅋ
ㅋㅋㅋㅋㅋ 그러니까 일자무식이 시절이었지 ㅋㅋㅋㅋ 친구꼬셔서 같이 갔다가 밥이고 커피고 디저트고 다 사드렸다우..... (먼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