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작년까진 진짜 식물에 완전 1도 관심이 없어서 무식자였단 말야.

개나리가 봄에 피고 국화가 가을에 피는 거 정도밖엔 모르는 녀석이었지.


식물은 잘 모르지만 그래도 꽃밭 나들이는 기분 좋잖아?

그래서 당일치기 여행프로그램에 라벤더 농장 사진을 보고 호롤롤로해서 신청했어.

언제? 추석 지나고 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라벤더 농장에 갔더니

라벤더만 빼고 온갖 꽃이 다 폈더라 

라벤더는 기념품센터에 상품으로만 즐비했어. 


라벤더가 5월부터 피기시작해서 그때쯤엔 끝물이라는 걸 다녀와서도 몰랐지.

한 1주일 피는 줄 ㅋ 추석때 왔었어야 했나보다 그랬거든.

관심이 없어도 그렇게 없었을까 싶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