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랑나비가 깔끔한거도 있고 아무리 벌레 징그럽니 뭐다 해도
계속 보다보면 의외로 귀여움
식멍이랑 1+1로 향과 소리가 더해지며 꿈틀거리는거 보면서 멍때릴 수 있다는거도 큰 장점인데 문제가 되는건 만약 애지중지 하는 식물에 유충이 있는 경우임
나 역시 이랬던 식물이
3주만에 단 두마리로 이렇게 되는 광경까지 봤고
사진에 보이는 유충은 심지어 내가 운향과 식물 못 구한 나머지 하루 굶기까지 했음(지금은 전용상태라 밥 안먹는 상태, 나머지 한마리는 번데기)
또한 많이 먹으니까 똥도 그만큼 많이 싸는데, 한 이틀정도만 놔두면 곰팡이가 덮어버린 흙을 볼 수 있을정도로 많이 쌈
그러니 식물 기르는 식갤러들은 나비 애벌레가 보이면 야외의 다른 식물로 옮겨주는게 좋은데
만약 이거도 인연이다라고 생각하고 키우고 싶어지며ㆍ 아예 작정해야됨
나비되면 집 주변 식물이랑 다시 사진 찍어서 올게
잘묵노;;
5령까지 좀 적게 먹어서 방심했는데 5령되고 나니까 하루 지나면 잎 사라지는게 눈에 보이더라
손가락에 올려도 돼...?! 사진이 커서 좀 놀랐는데 그래도 진짜 귀여워 진짜 '애'벌레 라는 느낌이네ㅋㅋㅋㅋ 애기라서 왕창 먹고 왕창 싸기만 하나봄 하루 굶는동안 얼마나 배고팠을까 흐흑... 먹성은 공포스럽지만 귀엽다 정말
세게만 안 잡으면 오히려 사람을 위험하지 않다고 판단해서 더 관찰하기 좋아 화분에 낀 곰팡이 제거할때도 더 수월하고 물론 체온때문에 애벌레가 화상입을수도 있긴 해도 다행히 수족냉증있어서 부담이 이럴때는 적더라 나중에 운향과 식물 키울때 새똥같은 애벌레 발견하면 한번 키워봐 좀 심각하게 커져서 벌레 내성없으면 무서울수도 있는데 귀여워
캐터피 귀엽당...
먹을때 아이컨택하면 갑자기 멈추는게 진짜 귀여워
다르 많고 무늬가 넘 징그러 ㅠ
그래도 나비 유충중에서는 그나마 깔끔하고 귀여운 편이야 다리는 곤충이라 3쌍이고 나머지 다리처럼 보이는건 빨판 비슷한 역할임
귀여운데 난 손발이 펄펄 끓으니 만지지는 말아야게따 - dc App
사실 안 만지는게 스트레스 안주고 제일 좋지 그리고 무엇보다 처음 건들면 진짜 이상한 냄새 한동안 그 주변에 가도 나서 가능하면 호랑나비 유충 종류는 안만지는걸 추천함
흙흙 그런데 울 아파트 툭하면 농약 들이부어대서 있지도 않을듯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