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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전에 해외에서 씨앗 공수해서 키우기 시작했던 아프리카 원종 글라디올루스 트리스티스.

3년 전 꽃이 피기 시작한 이래로 매년 동아리 등을 통해서 자구 나눔을 해오고 있었는데····.

올해 10구를 화분에 심어서 개화구 30구, 꽃이 필 확률 매우 높은 중구  16구, 2년쯤 뒤면 꽃을 피울 소구 30구 정도를 수확함ㅇㅇ.


트리스티스는 자생지가 남아공 인근 지역이라서, 지중해성 기후 식물로 취급함.

옥살리스와 비슷한 패턴으로 심어서 키우면 되는데, 10월 쯤에 구근을 심으면 2월 말 쯤에 꽃을 피우기 시작하고,

5월 초중반에 슬슬 잎이 마르기 시작하면 뽑아서 건조시키면 수확 완료....


번식력이 매우 좋아서 미국의 Pacific bulb society에서는 거의 잡초 수준의 번식력이라고 경고하고 있습니다ㅋㅋㅋㅋ.


일반적인 글라디올러스와는 생긴 것도 매우 다르고 (십자 드라이버 형태의 잎이 1.5미터 정도 꽈배기처럼 꼬여가며 올라옴)

꽃에서는 해가 질 무렵 코를 찌를 정도의 매우 강력한 향기를 풍기는, 수수하면서도 매우 아름다운 꽃이 핌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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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식력이 매우 강해서 제법 많이 분양을 했었는데, 생각보다 번식에 성공하는 사람들이 별로 없는 것 같더라눙.............................ㅜㅜ


평범한 여름 구근 글라디라고 생각하지 말고, 옥살리스처럼 취급하는게 번식의 요점이라고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