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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뻘글 잡소리 개인 식물존의 증축현장이므로 관심없는 사람은 뒤로가기 버튼을ㅋㅋㅋ 
대신 식물사진은 많음 


오늘은 갑자기 내 방의 마지막(?) 식물존에 들어올 애들을 기념해서 한번 과거 여행을 해봤음
래봤자 시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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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6월이다
본격적으로 시작한지는 이제 막 1년이 된 식린이입니다


원래 식물을 키우긴 했었지만 오랜 식태기로 접고있었는데 5월경 실친이가 식친이 되는 바람에 덩달아 불이 붙었다는 이야기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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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촐하게 시작ㅎ 
식생활 중단기 이전에 쓰던 케이크박스 온실을 다시 꺼냈다 
높이가 높은건 예전에 무몬이에 썼기 때문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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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7월 
당근으로 낑낑대며 업어온 온실 입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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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금야금 늘어나는 식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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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아직 깔끔하네 나 미니멀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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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8월 
방구조 변경
지금의 구조와 같아 서랍장 위가 동향 아침해가 제일 잘 드는 자리라 식물에게 양보(+내 아침잠을 보호)해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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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욕망이 끓어오르기 시작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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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 깰꼼하고 좋았네 아직까진 미니멀리스트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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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에 안차기 시작하니까 원대한 계획을 세움 
생각해보니 이게 폭발의 기점이었던 듯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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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당근에서 이케아 패널 주워서 설치완 
슬슬 침대 머리맡도 늘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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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상한대로 선반까지 설치 완료 
이때 얼마나 뿌듯했는지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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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눈에 좀 익은 상태가 되었지? 
오늘 확인한 놀라운 사실 하나 
나 작년 10월에야 고닉 팜 
5-6월부턴 밥알시절 댓도 거의 안달고 눈팅만ㅋㅋ
난 한 8월부터 한 줄 알았는데 고닉 첫글이 10월이라니 놀라벌임





그리고 



그 사건이 발생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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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반 대참사….
식갤 정회원 발롱도르를 품에 안고 뉴비 인사 씨게 박음

지금 생각해도 아찔하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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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반이 사라진 대신 본능적으로 아크릴온실에 베고들을 채우기 시작함 
(베고가 주력이었던 식친이가 아무리 꼬셔도 불과 9월까지 난 베고 취향아니라고 했던 새럼 껄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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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쯤 후, 선반 재설치 
4년동안 순정이었던 벽에 대못을 꽝꽝 박아버림 
그리고 이때부터 약 한달간 복수하듯이(?) 광란의 식쇼를 하게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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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부동산을 늘리니까 모 머리가 팽팽 돌아가더라고? 
예쁜애 또 들어와? 그럼 늘려 
또 한번의 증축 계획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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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상대로 베고아파트 완-성☆
철제북선반과 아크릴박스를 활용해서 별도 식물등 설치없이 온실에서 새어나오는 빛 벌어쓰는 식존을 만드렀다 
베고들이었기에 가능했던 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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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때쯤 난초단에 입단하게 된다

식갤 사다리로 유명한 집에서 아이디어를 얻어ㅋㅋ 
사다리존 추가! 
식갤러에게 순정의 벽이란 사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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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중에 메리 크리스마스 
연말 식물존 소소한 꾸밈 

이때쯤 한두번의 나눔을 통해 꽤 내보냈는데도 욕망은 끝이 없어서 나간 수보다 들어온 수가 흘러넘치게 마련이지..


슬슬 만석을 직감하고,
뭣보다 120종이 넘어가니(거실, 베란다 포함) 관리가 벅차기 시작해서 식태기가 찾아옴












찾아왔어 찾아왔었다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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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하여 두달이나(!!) 만에
새로운 공간을 탐하기 시작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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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했음 실행해야지 






그리고 또 두달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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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광 놓치지 아늘거에요 
창틀선반 증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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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하여 현재와 같은 모습에 이르게 되었음 




이젠 ㄹㅇ 침대 빼고는 전부 식물이라 풀방이란 생각이 들지만
꺼지지 않는 나의 욕망은 뇌를 쥐어짜내 어디로 이끌지 모르지ㅋㅋㅋㅋㅋㅋㅋㅋ 



비슷한 사진들 여러개라 재밌는 글은 아니었을거 같아 
끊임없는 증축 역사를 한번 되돌아보고 싶었고ㅋㅋ
혹시 누군가에게 부동산 확장의 아이디어 제공이 된다면 그것도 좋겠고 

작은 방이지만 식물이 가득차서 풍경이 완전히 달라진 내 방이 나는 지금 너무나 마음에 들어


어느 순간에는 정말 좋아하는 애들만 남기고 정리하게 되겠지만, 이제 일년 된 식린이의 욕망은 아직 건재해도 무방하겠지ㅋㅋㅋㅋ 


마지막 확장존인 아프리카존이 완성되면 사진가지고 돌아올게
끝까지 읽어준 갤러들 당신은 천사╰(*´+`*)╯♡


모두 좋은 하루 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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