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올리는 분재에 대해 궁금해하는 분들이 있어서 글 남겨봅니다

정말 기초적인거라 이 글에 고급정보는 없음

주관적인 내용이 많고 유튜브에 분재하는 아저씨들 많으니까 그분들 참고하시는게 더 좋아여

긴 글이 될거고 간단체로 말할거임


글 내용들은 아래 순으로 구성됨



1. 수종

2. 용품

3. 분갈이

3-1. 분갈이 용토

3-2. 분재 화분

4. 키우기

4-1. 환경

4-2. 물주기

5. 분재의 종류

5-1. 수형

5-2. 수종별 이미지








1. 수종



분재는 나무로 자랄 수 있는 모든 수종이 가능함



크게 침엽, 활엽으로 나뉨

(활엽은 상록, 낙엽으로 나뉘지만 꽃이 피거나 열매가 열리는 나무까지 합쳐서 말하겠음)


다들 알다시피 뾰족한잎, 넓은잎이라고 생각하면 되고

활엽이 더 많은 수종이 있으나, 침엽이 더 많은 분재로 사용된다고 생각됨


침엽으로는 소나무류, 향나무류가 대표적인데

소나무류로는 해송,적송,금송 등이 있고

향나무류로는 진백, 청짜보 등이 있음

활엽으로는 단풍나무, 느릅나무, 소사나무, 등나무, 철쭉, 무화과, 벚나무, 매화나무 등 많은 수종이 있음

위 나무들은 분재로 제일 많이 사용한다고 생각되는 나무들임


개인적으로 추천하는건 소나무류에서 해송, 향나무류에서 진백, 청짜보

활엽에서 낙엽이 지는 단풍, 소사

꽃 보기가 좋은 등나무, 매화나무, 철쭉 을 추천함


수종마다 특색이 다 다르지만 결국 큰 틀은 비슷하다고 생각함


구글에 소나무 분재, 단풍나무 분재, 철쭉 분재 등 여러 종류를 검색해보고 마음에 드는걸 고르는걸 추천함

사이즈에 따라 소품, 중품, 대품으로 나뉘며, 내가 고른 수종을

소,중,대 사이즈중 어느 사이즈로 키우고 싶은지, 어떤 수형으로 키우고 싶은지 미리 정하는게 좋음

수형에도 직간형, 곡간형, 취류형, 현애, 쌍간, 석부, 근상 등 여러 수형이 있음(아래에서 설명)

분재는 영어로 bonsai라고 하며, 수종+bonsai 라고 검색하면 더 많은 사진이 나올거임




2. 용품


분재에 있어서 필수적인건 수형잡기와 가지치기

분재철사로 수형을 잡고 분재가위로 가지치기를 함


분재철사는 보통 1mm~5mm의 굵기로 0.5mm단위로 판매되며 

네이버 쇼핑몰 기준 100g당 1,000원 중반대로 저렴함


가지치기를 위한 가위는 일반 전지가위를 사용해도 가능하며

굳이 비싼 가위를 사용 할 필요는 없다고 느낌

(물론 뭉개지듯이 절삭되는 가위는 문제가 있다)

제법 굵은 가지를 절단한다면 혹가위라 불리는 가위를 추천함


가지치기 후 절단면에 세균번식을 막는 

신기요나루와 카타파스라는 제품이 있음

신기요나루는 액상형인데 마데카솔보다 더 묽은 느낌이고 주로 작은 상처에 쓰임

카타파스는 찰흙 같은 고체형인데 큰 상처에 쓰임

(목공용풀과 약품을 섞어서 만드는 방법도 있음)


나무가 작다 싶으면 1.5mm, 2.5mm, 3.5mm의 분재철사와

전정가위, 신기요나루 정도만 있어도 관리가 가능함




3. 분갈이

3-1. 분갈이 용토


분갈이 시 사용되는 용토는 정말 많음

마사토, 녹소토, 적옥토, 휴가토, 동생사, 송이석 등등이 있고

각자 장단점이 있으며, 개개인별로 사용하는 용토, 비율, 방법 등 정말 많이 다름

용토별로 찬성질, 따뜻한 성질로 나뉘기도 하고 이에따른 장단점이 또 나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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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관적인 글이기 때문에 개인적인 내용을 말하면 마사토, 적옥토, 휴가토를 사용하고 있으며

굵은 휴가토를 맨 아래 깔아주고 적옥토, 마사토를 섞어서 심어줌


앞서 말했듯이 용토별 장단점과 개인마다 사용법은 다르지만

공통되는건 물빠짐이 원활해야함





3-2. 분재 화분


분재용 화분을 위에서 바라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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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은 이런식으로 구멍이 뚫려 있으나, 사이즈에 따라 조금은 다름

큰 구멍은 물구멍이고 작은 구멍은 철사구멍임

분재는 철사로 뿌리를 고정시켜서 흔들리지 않게 잡아줌

이에 대한 내용은 자세히는 모르겠지만 분재 용토들이 상토처럼 곱지 않아서

빈공간을 메꾸지 못하기 때문에 잡아준다고 생각됨

철사로 잡아주지 않으면 이동하거나 물줄때 확실히 나무가 흔들리게 되고 

나무가 흔들리면 뿌리가 꺾임


반드시 분재용 화분을 사용해야 하는건 아니고 얼마든지

일반 화분으로도 가능하며 일반 화분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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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식으로 철사를 만들어서

(예시로 만든거고 네가닥 철사는 사진보다 훨씬 길어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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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꽂고 뿌리를 고정해서 사용이 가능하므로 반드시 분재용 화분이 필요한건 아님


단, 분재는 낮은 화분을 주로 사용하기 때문에 분갈이 시 길어진 뿌리를 자르고 심어줌

주로 굵거나 너무 길게 자란 뿌리를 잘라 주는데, 굵은 뿌리는 지탱용, 잔뿌리는 성장용이라고 생각하면 쉬울것같음


뿌리를 자른만큼 잎이나 가지도 잘라줘야하는데 이를 T/R률이라고 부름

T/R률까지 설명하면 너무 길어질 것 같아서 이건 검색해보셈.. 걍 뿌리vs잎,가지 의 비율이라 생각하면 되고

아래 자른만큼 위도 자른다 라고 생각하면 쉬움





4. 키우기

4-1. 환경


분재는 아파트, 사무실에서 키우기 어렵다는게 일반적인 말들임

하지만 난 아파트에서 잘 키우고 있음

창밖에 두고 키우는것도 있지만, 안에서 키우는것들도 있음

모든 식물이 그렇지만, 제일 중요한건 빛과 바람

활엽수들은 잎이 넓어서 증산작용도 활발히 이뤄지기 쉽지만

분재에 주로 키우는 소나무, 향나무 같은 침엽수들은 잎이 얇고 빽빽해서 반드시 통풍이 필요함

그래서 침엽수들은 성장을 위해서 이기도 하지만, 통풍을 위해서 가지치기, 순따기 등을 함

실내에서 키운다면, 식물등과 선풍기만 잘 쐬줘도 잘 자라고 있음 (햇빛보다는 확실히 더 디긴함)

(단, 통풍을 위해 선풍기를 쐬준다면 휴지가 살랑거릴정도로 약하게..)




4-2. 물주기


물을 매일 줘야한다, 2~3일에 한번씩 줘야한다, 겉흙이 마르면 줘야한다 등등

사람마다 말이 다르지만 정답을 내줄수는 없음..

수종, 환경, 용토, 계절, 화분 등 여러 조건에 따라 다 다름

물을 자주 주면 웃자라고, 물을 적게 주면 말라죽음

단, 공통적으로 하는 말이 오전에 주는게 좋다고함


분재는 식물에 근원인 물주기가 까다로운 만큼 물주기 3년이란 말을 자주 들었음

수종과 환경, 계절에 따라 직접 접해봐야함

하지만, 개인적으론 물을 좋아하는 등나무는 물을 자주 주면 좋고

소나무는 그보다 조금 더 말려도 괜찮았고

청짜보는 그보다 조금 더 줘도 괜찮았음

(이게 진짜 설명하기가 어려움)


대신, 성장시기에는 자주 주는게 좋고

겨울에는 휴면기에 들어가는게 대부분이기 때문에 물주기를 길게 잡아야 함

(단, 당연히 분이 완전히 마르는건 안됨)


한가지 확실시 생각되는건 일반 상토보다 더 오래 줘야함

보통 물주는건 물구멍으로 흘러 나올때까지 = 흙이 다 젖었다임

(물론, 상토에 물줄때 물이 한쪽으로 쏠리거나 물길이 나버리면 젖지 않는곳도 있어서 

오래 관주하기도 하지만 바닥까지 흐른다 = 흙이 다 젖었다 라는 전제하에)


분재는 이보다 더 관주를 해야한다고 생각함

왜냐하면, 상토는 물에 닿으면 바로 젖고 물을 흡수하고 있지만,

분재에 사용되는 용토들은 대부분 기공이 있는 용토임

현재 쓰고 있는 적옥토를 예로 들면, 기공이 있는 용토이고

물에 닿으면 색이 짙어지고 마르면 옅어지는 모습을 보임

화분 아래로 물이 흘러도 용토 자체가 입자가 굵기때문에 물에 오래 닿아 있어야

완벽히 젖고 물을 머금고 있음

그렇지 않으면, 물준지 얼마 안됐는데도 금방 옅어지는게 보임

그래서 화분 아래로 물이 잠깐 흐른 화분과, 물을 오래 흘린 화분의

물 마름 차이가 생각보다 크게 나타남

(물론 이 또한, 용토의 사이즈에 따라 다름)






5. 분재의 종류


5-1. 수형




앞서 말한 수형들을 간략히 안내드림

보통은 직간형, 곡간형, 취류형, 현애, 쌍간, 석부, 근상을 많이 하고 있고

침엽수로 이뤄지는게 대부분임 (활엽도 가능)

(아래 이미지들은 구글에서 퍼옴 문제시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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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간형

곧게 뻗은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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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간형

S자를 이룬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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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류형

바람을 맞아 한쪽으로 쏠린듯한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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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애형

아래로 뻗은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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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간형

두개의 가지가 뻗은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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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부작

돌에 서식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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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상

뿌리가 노출된 모습


이외에도 사간형, 문인목, 연근 등 여러 수형이 있음












5-2. 수종별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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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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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쿠라 (벚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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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백 (아마도 사어천진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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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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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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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화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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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과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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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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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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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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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사나무











낙엽이 지는 종은 겨울에 모든 잎이 떨어져서

앙상한 모습을 나타내는데 그때 모습을 한수 라고 부름

분재마다 봄, 여름, 가을, 겨울 각각의 감상 포인트가 있음


분재는 단기간에 이뤄지는게 아니라, 수년~수십년에 걸쳐서 완성됨

어차피 식생활하는거 마음에 드는 애들 한두개 골라서 가꿔가며

분재 하나 데리고 있는것도 좋을거 같음

막상 키우다보면 다른 식물들하고 별 차이가 없음

수종따라 다르지만 작은 애들은 5,000원정도로 저렴함


이 외에도 잎따기, 순집기, 가지치기, 철사걸이방법, 병충해, 비료시비기간, 밑둥 굵게 만들기, 팔방근 등등

분재에 관한 내용이 많지만 다룰 내용이 너무 많아져서 이만줄여봄.. (기회가 되면 위 내용들 써보겠음)

위 키워드들로 검색하면 내용들 자세히 나와 있을거고 

앞서 말한 내용들은 개인적인 의견을 포함하고 있으므로

반박시 님말이 맞음




기본적인거 참고하면 좋은 사이트

분재 엠파이어 (bonsaiempir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