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핑크, 드레스업라벤더 페튜니아와.
슈니벨, 웨딩가운, 작년 사기 당해서 품종 모르는 애. 그리고.... 올해에 대품이라고 사기 당해서 샀던 반시체 엔드리스썸머. 이제 싹이 3가닥 올라와서 얘는 안 찍었다.
예쁘게 핀 슈니벨과 웨딩가운은 한번 더 봐.
날이 더워지니 함박자스민이 꽃을 퐁퐁 올리기 시작했다.
묵은둥이 9살 로즈마리.
키 더 키우기 싫어서 자꾸 잘라주고 있다.
들인지 두달쯤 된 써니 크리스탈 율마.
위로도 옆으로도 쬐끔 자란 거 같긴 한데.....
원체 이벤트가 많은 장미를 키우는 식질에 익숙한 자는 얘가 다이나믹하지 않아서 좀 재미가 없음.
다글다글 핀 에그타르트 장미.
2차 개화하기 시작한 플로라 콜로니아.
얘는 머가리 딴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꽃봉 만드는 속도 보소.
에그타르트 1차 개화 중에 2차 개화 시작하는 거 실화냐.....
로젠파치나치옹도 2차 개화하려고 꽃잎이 보인다.
독일 장미가 영국 장미보다 연속 개화성이 떨어진다 들었는데 신 품종들은 영국 장미만큼 부지런하네.
조으다.
절화 장미 품종들보다 어째 2차 개화가 더 빨라.
데스데모나도 2차 개화 신호탄 쐈다.
총채 교차 방제 약 한번 치고 로즈골드 올려주고 물 마른 넘 액비 타서 먹이고 나니 이 시간이네.
이제 인간 밥 먹자.....
난 저번부터 에그타르트가 참 맘에든다 화려하고 멋진건 헤르초킨인데 에그타르트는 소박하지만 매력이 쩌네
절화 장미라서 꽃이 오래 가고 탄탄해. 질 때도 단정하게 지는 게 좋더라.
바쁘다 바빠
그러게. 시간이 젤 귀한 자원이야.
ㅋㅋㅋㅋ 첫문단 읽는데 너무 슬퍼 왜이렇게 사기를 당했어 (T_T) 난리난다ㅋㅋㅋㅋㅋㅋㅋ 총채 진짜 꽃이 있는 곳이라면 티가 안나는 것 같아도 귀신같이 숨어살더라 약치고 액비먹이느라 힘들었겠다 저녁 맛있게 흡입하길
그게.... 유난히 꽃은 다른 걸 속여서 파는 경우가 참 많더라. 나는 특히 직접 가꿔서 꽃 피는 걸 좋아하니까, 꽃대 달리기 전인 이른 봄 2월말, 3월초에 식쇼를 집중적으로 하니 보니..... 품종 확인하기가 아무래도 오래 걸리지. 꽃 펴서 확인될 때쯤엔 이미 최소 2달은 지난 시점이라. 그동안 정 준 거 때문에 사기 당해도 내 새끼라고 품고 가고 사기꾼 식팔이만 메모해놓고 다시 구매 안 하는 걸로 끝내게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