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2011년인가 2012년에 다이소에서 5,000원주고 테이블야자 샀는데 특별히 예뻐서 샀다기보다는 그냥 집에 식물하나 놔볼까 해서였음.
그리고 별로 신경 안쓰고 물이나 주고 그랬는데 어느순간부터 말라가더라.
근데 그때부터 뭔가 너무 불쌍해지는거야.
그래서 지극정성으로 보살핀답시고 영양제 꽂아주고 말라가니까 물이 부족한가 싶어서 매일 물주고 했더니 점점 상태 안좋아지면서 죽더라. 그때는 몰랐지 과습때문이라는거를..
상심이 커서 펼쳐지지 못하고 말라버렸던 마지막 신엽 10년넘게 아직도 보관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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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이후로 식집사가 되어 한 3년 열심히 이것저것 키우다가 공부하느라 해외나가있느라 쉬다가 복귀한지 이제 2년됐다.
예전이랑 다르게 요즘에는 왜이렇게 예쁜 식물들이 많아진건지.. 식물마켓 돌아다니면서 구경하다보면 죄다 사고싶어지네.
다들 식물에 꽂힌 포인트가 있으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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