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장미공원 갔다가 눈에 띤 문제의 장미
투명한 한지처럼 하늘거리는 질감과 색감
동양적인 화형이 너무 이뻤음
똑같이 생긴 애는 드넓은 장미 공원에 딱 얘 하나 였음
그러나 여기저기 사진 (첫번째) 보여주면서 물어봐도
아는 사람이 없었음
심지어 장미공원에 장미들 납품한 회사에 물었는데도 모름
그래서 오기가 나서 구글링을 시작함
꽃의 특징들 입력하면서 수천장의 장미 이미지 뒤짐
그러다 발견한 사진 하나 (두번째)
이거다 싶더라고
그런데 문제는 품종이 무려 데이비드 오스틴인거야
(이름은 스카이락이라고 비인기 품종임)
장미공원 장미들은 예산때문에 라이센스 끝난 애들 위주라던데
니가 왜 거기에? 말이 안되자나
내가 영국장미들 꽤 안다고 자부하는데
삼척장미공원에 영국장미는 눈을 씻고봐도 없었음
그런데 너무 똑같은거야
그래서 오기가 나서 거금 4만원을 투자해서 마당에 심었다
그리고 오늘 첫 꽃이 딱! 피었는데
(세번째 네번째 사진)
그 장미가 맞았어 ㅠ
아 기분 좋타
한참 이름 알려고 고생했던 글 봤는데 나도 궁금했거든 갤러 고생했네 ㅋㅋㅋ 꽃 진짜 이쁘다 색감이랑 진짜 약간 동양스러워 번식해서 많이 피는것도 보고싶네
정말 눈에 딱 띄게 독특하고 이쁘더라고;;
작약처럼 생겼네
맞다 작약같은 느낌이지
오 의지의 장미러
너무 이쁘네요 :)
근데 진짜 이쁘다 스카이락 메모
크으으으 갤러의 의지와 결과물에 치얼스
이쁘다! 진짜 작약느낌이 있네 나중에 꼭 키워보고 싶다
뭐라도 하겠다 정말 대단쓰
아름답다. 고생한 기쁨이다
안젤라도 비슷한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