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화분받침 해놓고 빗물 맞히다가 물 고여있던게 원인인지 과습온 무늬 백합.
일단 잎만 좀 상한정도고 줄기는 단단해서
피해가 크진 않았어.
지금은 외부 화단애들 화분받침 싹 빼고
메리골드랑 설란 셋, 골골한 오쟈랑
윗부분 다 죽고 뿌리만 살아남았던 무늬 비비추도
추가해서 빗물 맞히고 있음.
골골한 애들은 저거 맞히면 혹시나 회복에 더 나을까 싶어서..
지금 내리는 비가 뇌우인데 저럴때 내리는 비는
용존 산소량이 높다고 하거든.
드물게 내리는 뇌우니 어지간하면 맞히고
싶었는데 과습이 무섭다...
설란이는 이제 막 꽃대 올라오는 놈도 있는데;
흙 비율 높은 오쟈랑 비비추는 적당히 맞게
하다가 거둘까 생각중.
작년에 메리골드랑 설란이들 화분받침 해놓고 비
계속 맞춰도 멀쩡했는데 흙 제로에 분재자갈만
있는 백합은 왜 과습왔는지 어질어질하다.
겉에 유약이 발라진 화분 문제인건가....
화분 구멍은 딥따 큰데;
화분이 문제인거면 메리골드도 진즉 과습왔어야
하는데 쟨 폭우에서도 멀쩡했거든(밑 부분에
인두로 구멍을 엄청 뚫긴 했지만;)
아님 화분이 낮은데 화분받침이 높은 상태에서
비가 계속오고 받침에 물고임이 오래가니
저면관수인 상태가 길어져서 그랬을까.....
설란이 셋은 토분에 높이가 상대적으로 높은편이고
메리골드 화분도 높이가 제법 높은편이니..
유약분+낮은 화분+높은 물받침 요 조합이 문제였던걸까.
으음ㅡ.ㅡ
그런걸까..
결론이 좀 잡히는것도 같고.
아 베란다 다녀온김에 진정해보겠답시고
얼마전에 엄청 짧게 삭발했는데 폭풍 성장하는
치쿠사의 바람좀 보고왔음.
잘 자라는놈 보니 진정이 쪼끔 되는것도 같았음.
휴
진짜 뇌우를 동반한 비가 최고 좋다고하던데
ㅇㅇㅇㅇㅇㅇㅇㅇ 그냥 내리는 비보다 더 좋다고 들음. 뇌우 자체가 드물기도 하구. 글서 어제 새벽에 저리 갈등의 도가니가... 또륵
빗물이 좋은 이유가 구름 안에서 치는 번개가 고전압으로 질소와 산소를 결합시켜서 산화질소를 만들어서라니까...
글서 뇌우로 내리는 비는 참을수가 없었지비. 걍 후둑후둑 내리는 비만 맞춰도 애들 성장세 느낌이 다르더라고. 거기에 어제처럼 천둥번개가 난리면 그런 작용이 더 있을거 같아서 어케든 그 비를 맞춰야된다는 생각이 들어버림.
그렇지만 하이포넥스 한방울로 100배의 효과를
그건 그랰ㅋㅋㅋㅋㅋㅋ
와부럽다 나도 다음부터 내놓을수 있게 베란다쪽에 받침대 둘까봐
튼튼한걸로 주문해서 달아봐. (약하면 선반 떨어지면서 화분 추락할까봐 겁나 서치하고 결정했었어.) 죠거 설치하고선 설란이들 작년에 한달 반정도는 빗물 맞게 하고 물 거의 안쥤던거 같아ㅋㅋ 넘 편했음.
막짤 오른쪽에 누가 쳐다봐
엌ㅋㅋㅋㅋㅋㅋㅋ 근데 갤러 댓 보니 어제 새벽에 있었던 일이 생각나. 아무도 없는데 현관문 조명이 자동으로 두어번 켜지던 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