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무슨 일인지 식물들이 너무 잘 자라네요.
동생이 예전에 사둔 흙이 버리기 아깝다는 이유로 다이소에서 씨앗을 사서 키우기 시작했어요.
확실히 분갈이 흙이 좋았던 걸까요?
일찍 죽을 줄 알았던 식물들이 너무 잘 자라고 있어요.
이제 아침마다 죽었는지 살았는지가 아니라 얼마나 자랐는지 보고 싶어서 일찍 눈이 떠지고 퇴근 후에도 식물부터 확인하게 되네요. 재택할 때도 틈만 나면 식물들이 잘 있는지 확인하게 되고 기르는 식물 재배 유튜브나 블로그를 찾아보고 식물갤러리까지 오게 됐어요. 개화는 언제 할까 하루하루가 설레고 싱싱하게 자라고 있는 거 보면 맘이 뿌듯합니다. 식물을 기르고 나서 정서적으로 건강해진 느낌이라 기분이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