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늦가을쯤 직장 동료분께 받았던 바위취.
그당시 얘를 첨 접하는지라분갈이할때 죽일
까봐 뿌리 최대한 안 건들고 흙만 좀 보충해서
분갈이해줌.
은근은근 잘~ 자라다가
뽝!!!! 자라버림.
러너도 몇번 뽑았었으나 광량이 약한탓인지
선반 한칸 반 길이로 과하게 웃자라길래 싹
잘라줬었음.
잎도 시들시들해서 몇번 떼주기도 함.
이때 눈치를 깠어야 하는데ㅡ.ㅡ;
여튼 위에서 봐도 심상치 않음이 느껴졌음.
미어터진다고 온몸으로 시위하는 기운이
강렬하게 느껴짐.
오늘 바로 분갈이를 해야겠다고 느꼈음.
근데 문득 의문이 들어버림.
야쿠시마 바위취도 작은 화분에 심으면서 관리
하면 작게 키울수 있는데 바위취도 혹시 비슷하게
축소시킬수 있지 않을까?
폭풍 검색해보니 저런 큰 바위취도 야쿠시마
바위취랑 비슷하게 미니미를 만든 영상이 나옴.
대충 재료랑 방법 감 잡고 바로 작업시작.
화분 뒤엎어봄.
집사도 뒤집어짐.
포기를 나눠봄.
애기도 나눠봄.
잎,뿌리 엄청 솎아냄.
넌 우선 들어가 있으렴.
푸릇푸릇
얘는 배수재와 상토가 섞인 흙에 분갈이 해주고
얘는 분재처럼 심으면 짱짱하고 더 작게 자라나
실험좀 해보고 싶어서 온리 분재 자갈에
분갈이해줌.
화분 쪼꼬맣지.
쪼꼬맹이도 분재흙으로 분갈이해줌.
그전 화분이랑 크기비교샷.
귀엽지비ㅎ
요양하라고 한동안 온실에서 관리할 예정.
실은 발근제나 메네델이 있었음 좀 덜 불안할
텐데 아무것도 없었음.
쌩으로 뿌리 파워 정리하고 분갈이 하려니 겁도
좀 나긴 했음.
글도 계절빨 믿고 존버 타봐야지ㅇㅇ
바위취 저렇게 자라는구나... ㅡ무섭다
작은거 좋아해서 쪼그마한애 들일까 생각했었는데 ㅋㅋㅋ 크기 컨트롤 성공하길 바라
ㅇㅇㅇ 성장세가 걍 잡초급이야. 실제 자연에서 자라는거보면 번지는거 장난없더라
땡쓰베리
뭔가 보니까 꽃 없는 미바같다 쟤도 피긴 하던거같은데 - dc App
ㄷㄷ 나 전에 대댓 단거같은데 읍어졌어. 여튼 갤러 댓보고 집에서 키우고있는 미바랑 비교해보니 닮아보였었음ㅎㅎ 뜻밖의 소나무 취향이어따.(feat.둥글둥글 잎매) 글고 꽃도 핀다요. 함 나중에 검색해봐. 뭔가 이쁘고 영감님이 앳햄~할거같이 생겼어ㅎㅎ
저ㅓ 바위취 저거 독한놈이야 나중에 옆 화분에도 몰래 촉수뻗어서 바위취 심고 그런놈이야ㅏ
엌ㅋㅋㅋㅋ 당한자의 울분이 느껴짐니댜. 러너.....러너 말하는거지? 그 촉. 나도 촉 웃자람 말고도 갤러가 겪은일을 나도 겪을거같은 느낌도 들어서 싹뚝 하였었다오. 뭔가 촉 자라는게 다른 집 찾는 집념이 강하게 느껴졌음. ㅂㄷㅂ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