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산 좀철쭉이야.
초미니 분재야.
겁나 작아.
뿌리 난리났어.
그냥 꽉 꼈더라.
얘 어케 분갈이하지.......
분재식 분갈이를 해야할텐데
뿌리를 많이 쳐내면서 뿌리빨기라고
기존 흙을 싹 털고 물로 씻어서 하거든.
데미지 겁나 받을텐데 넘넘넘넘 작아서
분갈이 담날 식물별행 익스프레스 끊을까봐
무섭다.......
집에 있는 분갈이 재료도 문제임.
뿌리 타격 관련: 뿌리 데미지 덜하게 하는
발근제나 메네델이 다 떨어져서 없음.
재료 관련: 동생사 세립,초경질 적옥토 세립은
넉넉한데 녹소토세립 아주 쪼끔 있어.
그리고 저놈은 철쭉이라 산성을 좋아해서
산성을 띄는 녹소토에 환장을 해.
분갈이는 좀 급한편이야.
화분 꽉참도 글치만
여기서 온도 올라가면 뿌리를 많이 쳐냈을때
회복이 힘들거든.
사람처럼 식물도 더울때는 컨디션이 저하되더라고.
1. 걍 있는걸로 우선 분갈이할까.
2. 조금 기온 더 올라가도 녹소토랑 메네델
주문해서 할까?
(feat. 급 상승곡선타는 우리동네 미친 기온)
고민된다아아......
헉 분재는 뿌리를 아예 빨아 근데 살아? 어메이징
ㅇㅇㅇ실제로 분재원 가서 뿌리를 고압세척으로 뿌리빨기 하는거 본적 있는데 정말 버라이어티하더라. 진짜 그동네는 식물키우기 정점에 있는 동네같음.
올때까지 존버타기 오늘주문하면 수요일에는 올거같은데
댓 보고 주문 넣었다. 땡쓰베리쏘마취. 역시 패닉일땐 다른사람 조언 듣는게 이렇게 중요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