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가을에 루체노라+눈동자꽃 합식해놓고
실습에서 키우던거.
빨간 화살표가 루체노라임.
둘이 특성이 다른지 조금이라도 관주가 잦다
싶음 눈동자꽃이 살살 녹아서 죽었었다.
루체노라는 느려도 꾸준히 자라다가 나름 요즘
성장세라고 급 성장 모드였음.
왼편에 루체노라는 화분 안으로좀 들어가라고
밀어넣었는데 아치형으로 뻣뻣하게 휘기만
하고 화분 안으로 들어갈 생각이 없어보였다.
화분 안쪽으로 풍성하게 키우고 싶었는디..
야가 말을 앵간히 안듣더라.
지는 무조건 화분밖으로 나가야겠대.
일단 말 안듣는 루체노라는 냅두고
눈동자꽃은 분리해서 심어줌.
일단 쟤를 살리고 봐야겠음.
계속 루체노라랑 같이있음 언제 죽을지
좀 조마조마 하더라고;
그리고 합식 화분에서 눈동자꽃 빼낸 자리를
보면서 급 실험정신이 발동됬음.
1. 루체노라 심어진 화분에 온실에 있던 잔뿌리
있는 루체노라 심어보기.
2.작년에 했던것처럼 루체노라 실습에서
물꽂이로 뿌리내려서 심어보기.
2번은 이미 성공해서 실습에서 적응 잘하는걸
확인했었던터라 1번이 실험 메인 목적이었음.
보석란 재배통에서 루체노라를 납치해서
눈동자꽃 빼낸 자리에 콕콕 박고 주변에 바크를
깔아주었다.
빨간 원 안에 있는게 원래 실습에서 자라던
루체노라.
오동통한게 보석란 번식상자에서 납치해온
루체노라임.
실습에서 적응 완료된놈이 같이 있는 화분이라
온실에는 못넣고 플라스틱 뚜껑에 분무질하고
걸쳐만 주었다.
하루에 6~7번정도 뚜껑에 분무해주다가 장마철
오면 뚜껑 오픈해둘예정.
아마 저중의 절반 이상은 적응 못하고 살살 녹을것
같긴 한데
방안 습도가 2주간 63~68정도였으니
마냥 전멸하진 않을것 같기도 하다.
일단 해봅시더.
루체노라 두개는 잎들 싹 자르고 실습서 뿌리받기
모드 ㄱㄱ
분갈이한 눈동자꽃은 몇일정도 바위취랑
온실요양 시키기로 했음.
성공 했으면 좋겠다.
나는 바깥으로 탈출 시도하는 말 안듣는
루체노라찡 말고도 풍성하게 잘 자라는
루체노라찡 무리를 매우매우 강렬하게 보고싶어.
말 잘듣는 애들좀 보고싶어.
끄덕끄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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