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에 산 라벤더.. 꽃도 숭숭 나고 잘 자라더니 일주일새에 급 시들시들..
습한 거 못 버틴다고 들어서 여름이라 어쩔 수 없는건가? 하여 분갈이를 해주려고 보니.. (사오던 날 포트에서 빼서 연탄갈이로 토분에 넣었었음)
주변부 내가 넣은 상토들만 보송보송하지 원래 있던 흙은 가만보니 축축하고 뭔 진흙인가 찰흙인가 끈적끈적..
아 이거.. 과습이었구나.. 나름 토분에 물 바짝 마른 다음에 물주고 했었는데 알고보니 가운데 부분은 그냥 과습이었구나..
생각해보니 사온 식물들이 심겨져 있던 흙 보면 뭔가 상토가 아니라 진흙같은데 있던 놈들이 꽤 있었던 것 같기도..
하 이제 무조건 사오면 흙 다 털고 심어야 하나.. ㅠㅠ
(라벤더는 뿌리 빨아서 상토 100%에 옮겨심고 썩은 뿌리 자르고 북향 창가 그늘에서 바람맞으며 말리는 중.. ㅠㅠ)
농장 하우스는 굉장히 덥고 볕이 잘들어서 그렇게 심어야 합니다
그렇군요.. ㅠㅠ 나름 분갈이 몸살 줄이려고 주로 연탄갈이만 했는데 흙상태 보고 잘 판단해야겠요..
농장표 화훼단지 흙은 어쩔수가 없어요 화원이나 농장에서 구입하면 집에 맞게 분갈이 해주는게 맞아요! - dc App
네.. 앞으론 새 식물은 늘 흙을 보고 우리집 흙으로 바꿔주어야겠어요..
그게 마음이 편하더라구요 벌레도 같이 오는 경우가 많아서 ㅠㅠ - dc App
벌레 때문이라도 데리고 오면 무조건 분갈이해줌
맞아 나도 ㅇㅇ
모 유튜버 말로는 관엽 전문 농장에서 출하한 건 반드시 흙 거의 다 털고 분갈이하라고 하더라.
첨에 분갈이 몸살 있더라도 뿌리 다 털고 심는게 장기적으로 보면 더 쉬운듯.... 초반에 잘못돼서 죽으면 다시 사기도 쉽지만 꽤 키우다가 죽으면 더 허망함ㅠㅋㅋ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