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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버에 빠져서 종류별로 샀던 때가 있었어. 근데 줄기가 안보일 정도로 진딧물이 있었고 반품환불 안함

=> 왜? 라고 할 수 있는데 식린이였고 내가 멍청했고 택배 받고 뒀다가 며칠 후에 안거여서 리뷰만 남기고 말았어. 지금 생각해도 왜? 싶어. 한 마리가 아니라 원래의 줄기가 안보일 정도로 많았거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말 놀랍게도 2년간 많은 택배를 시켰지만 이 일 이후에는 문제 있는 식물을 받은 적 없어. 딱 한번 아래 잎 두 장 정도 냉해 피해 입은거 말고는? 피해 외에도 균이나 바이러스, 해충도 딸려온 적 없어. 소소하든 크든 지금껏 식쇼는 만족스러웠어. 감동일때도 있었고



한 번은 토분에 식재 된 식물을 샀는데 토분파손 되어서 왔고 문의 하니까 바로 공감 + 오늘 재배송 해주겠다고 했어. 다음날인가? 다다음닐 무사히 왔고, 깨진 토분에 있는 식물은 이래저래 해서 케어 후 키우면 된다고 조언도 해주셨고

한 번은 문자가 왔어. 내가 시킨 ㅇㅇ이 웃자라서 현재 모습이 못났다면서 사진이 왔어. 다른 식물은 어떠냐. 난 그런건 상관 없고 종류별로 모으고 싶은거라 걍 보내달라 했어.

올해는 판매자가 가격을 실수로 낮게 올린 식물을 어? 싶어서 탐내던 다른 식물이랑 같이 시켰는데 문자로 가격 실수로 올린건데 그냥 보내준다고 하더라고. 배송도 완벽하게 왔어. 나도 노린거긴해서 나빴다면 나빴고, 주문취소 해달라 해도 군말없이 ㅇㅇ 했을텐데 보내주셔서 그 후에 고사리도 여기서 사고 애용 중이야.

작년 생일엔 하월시아 영엽단에 빠져서 하월시아를 종류 별로 엄청 샀어. 난 각자 다른 곳에서 따로 7개를 샀는데 두 곳에서는 서비스라고 하나씩 넣어줘서 9개가 됐어.

싱귤라리스는 덤으로 예쁜 코노도 껴주셨어.

이건 개인판매자인데 당근에서 비대면 거래로 새눈 트인 에피바리를 사기로 했어. 도착 할 때 즈음 연락하니까 내려가겠대. 만나서는 비닐봉지 두개릉 주더니 포장하다가 삽수잎이 떨어졌다. 그래서 하나 더 가져왔단거야. 그렇게 난 7000원에 에피바리 2개를 샀어.



념글 보니까 난 적은 돈이지만 클로버 환불 왜 안했을까 싶어.

식물을 좋아해서 식물을 판매하는 사람이 있을테고, 식물로 돈 벌려고 하는거지만 정직한 판매자 마인드로 파는 사람도 있을테고, 정말 식물을 "돈"으로만 보는 사람도 있을테고... 다들 다르겠지만 뭐...

호야 좋아하는 그 갤러는 이번 일로 덜 고생하고 덜 지쳤으면 좋겠네. 사람이 잘못한거지 식물은 죄 없으니까 ㅠ



그냥 주저리 써봤는데 결론은 없고 오늘 날로 흐리던데 댓글로 기분 좋았던 식쇼 써보자. 상태가 무지 좋게 왔다던가. 서비스로 원하던 식물을 받았다던가 그런거 말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