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그런 게 장사 아님?
더 큰 이익을 위해 조또 아닌 것들을 감수하는 거
아무리 좆같아도 속으로 씹고 미소 띄우는 거
누군들 억울한 일이 없냐고 장사하면서~
좆같아도 돈 벌어야 되니까
개같은 손님 주머니에서 돈 뽑아내야하니까!
엿같아도 다 참고 하는 거 아닙니까
옛말에 장사꾼 똥은 개도 안 먹는다고 하잖아
속이 다 썩어 문드러져서
사업자 내고 장사 시작했으면
씨팔 돈 벌어야될 거 아닙니까
꼴랑 몇 푼 때문에 이미지 망가지면
당장의 잠재구매층이 우수수 떨어져 나갈텐데
그 사라진 매출이 십 몇 만원에 비하겠냐고
물론 그것으로 본인의 억울함을 풀 수 있다면!
그리고 그게 내 사업보다 중요하다면! 선택은 자유지만
무언가를 명확히 증명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잖아?
누가 나의 억울함을 풀어줄 것이며
누가 그걸 믿어줄 수 있을 거냐고~
어차피 못 풀 억울함이라면
내 사업이라도 건사해야하지 않겠음?
그런 일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매출을 유지할만한
본인만의 독보적인 무언가가 있는 게 아니라면
업계에서 그런 패널티를 입고 생존할 수 있을까?
물론 내가 두갸르송이고 내가 열대야면
그렇게 해도 사업 유지하는 데 어려움 없겠지
욕은 많이 먹겠지만 어쩔 거야?
물건 사겠다는 사람이 줄을 섰는데~
어? 근데 우리 가게 앞엔 줄이 없네?
그럼 씨팔 자존심 죽여야죠
손님을 위해서? ㄴㄴ
내 사업을 위해서
지금 제일 신난 사람 누구?
떡밥 물은 식갤러들?
이슈에서 벗어난 무화과 갤러?
이래도 쓰네 ㅋㅋ 하고 있는 로젠택배기사?
아니지
동종업계 경쟁자들이 제일 신났지
알아서 떨어져 나가는구나~ 하고
돈 벌고 싶으면
냉정해져야 해
특히 자신의 감정에
- dc official App
무슨 떡밥임 이거?
아 개념글 보니 알겠네ㅋㅋㅋ
무화과는 뜬금없이 터지네
ㅋ ㅋ ㅋ ㅋㅋㅋㅋ - dc App
아니. 무화과가 왜여기ㅋㅋㅋㅋㅋㅋ
맞는말이지 근데 이번 판매자는 억울할 것도 없어 본인 업장 이름걸고 해명하는데도 스스로 본인 꼬인거 다 들통나고 이미지만 나락가는 건 신기하더라 환불처리 해준다는 글도 오히려 나는 어이없던데 다들 용기냈다고 응원하고 있어서 황당했음ㅋㅋㅋㅋ
222 나도 등 떠밀려 하는 느낌이었는데 - dc App
용기 낸 건 맞지 ㅋㅋ 글부터 댓글 싹 읽어보면 감 오잖아 그 정도도 굉장한 진일보라는 거 - dc App
등떠밀렸어도 한 건 한 거임. 안 한 거랑 같은 취급을 해버리면 그런 사람들은 앞으로 변하지 않아 - dc App
너 포함해서 다들 착하다 나는 기존에 비춰진 마인드의 판매자의, 다분히 타의적으로 이루어진 진일보에 초점을 맞춰서 긍정적으로 생각할 이유가 있나 싶거든 그냥 업체 이름은 뇌리에서 안잊혀질거같아ㅎㅎ
그래도 네 댓글이 맞긴하네 뭐 잘 해결됐으니 다행이고 축하하면 그만이겠지
그 미성숙한 마인드가 일종의 피해의식이지 거기서 막 악의가 느껴지진 않더라고. 좋은 사람 나쁜 사람을 떠나서 사업에 익숙하지 않은 초심자들이 할 수 있는 실수라고 생각함 - dc App
물론 소비자 입장에선 거르는 게 맞음. 미성숙이 성숙으로 가는 단계에 굳이 내가 계단이 되어줄 필요는 없잖아 - dc App
그렇게 대응한건, 구매자를 색안경을 쓰고 진상손님으로 봐서였어요. 제 이미지를 고려해서 사과하는거라면, 처음부터 업체이름 말하지도 않았겠죠. 제가 감정적으로 대응했고, 구매자가 의도적으로 행동한게 아니다 라는 부분을 저도 믿고 진심으로 사과 드렸습니다. 저도 소비자이며 판매자 이네요. 과정중에 분명히 배운것도 있습니다.
사장님이 아셔야 할 건요, 설령 진짜 진상고객을 만나더라도 그렇게 대응하면 더 큰 손해로 돌아온다는 겁니다. 공론화가 되었을 때, 열이면 열 소비자를 욕하겠구나 싶은 경우가 아니라면 절대 그렇게 대응하시면 안 돼요. 사업이 순항하길 바라신다면요. 늦게라도 환불결정은 잘하셨습니다. - dc App
솔직히 말씀 드리자면, 40대 되면서 생긴 깡 같은거.. 쓸데 없는건지 뭔지... 원래는 안 하는 소리 괜히 내보는 그런... 그런게 좀 생겼어요.. 그래서 사실 얼토당토한 말을 뱉어버렸죠. 저도 그말 쓰고 밤에 뒤척였답니다. '우체국 좀 고의적이다..'라는 표현요... 지금도 이렇게 제가 불특정 다수에게 이렇게 말하고 있을 줄이야....
주변 보면 그 깡 10년도 못가는거 같어요 50대에 남성갱년기 오면 그렇게 막 지르고 사시던 분들이 얼마나 약한척을 그렇게 하시는지 역겹더라구요
나이를 먹었으면 더 점잖지는 못할망정 ㅉㅉ
저는 대단한 업체도 아니고 아니고, 소문이 나던 안 나던 이번일로 배운것 많습니다. 환불해주기 싫은 맘이 아니라, 그분을 의도적 진상으로 보고 그래서 불편하게 대응했던것이지, 돈을 아끼려고 이걸 한건 아닙니다. 제가 오해여서 오히려 넘 죄송하고 다행스러운 것 입니다.
원글쓴이가 왜 악의는 느껴지지 않았다고 말했는지 사장님 댓글보고 비로소 이해하게 되네요 위에 본문처럼 장사하면 이런저런일 겪으니.. 의도적 진상으로 오해했다는 걸 이해하지 못할 바도 아니라서 더더욱이요 지금 시간까지 잠들지 못하는 이유도 이번 일과 관련됐을거라 봅니다 사장님도 그냥 이제 마음 편하게 가지시고 털어내고 앞으로는 건승하시기를 바랍니다
갤에서 구매자분을 눈팅하면서 언뜻 언뜻 보았던 느낌은 닉네임처럼 해 잘 안 드는 북향집에서 식물 사랑하는 마음으로 소담스럽게 키우시는 분 이셔요. 절대 진상 아니실겁니다. 은근 글로 싸우면 토씨에 킹받아서 싸우게 되더라고요. 중간중간 차라리 배달 가셨으면 어땟을까 하는 아쉬움도 남고요. 헙스님도 잠못 이루시고 북향님도 잠못 이루시겠네요. 잘 마무리 하시고 두분 다 행복하시길요.
제가 뭐라고 사장님을 평가하겠습니까만 댓글분들처럼 저도 사장님의 진심이 느껴져서 응원 한 줄 남깁니다 부디 두 분 원만히 해결하시고 사장님도 마음의 짐을 덜고 행복해지기를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