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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단은 망고먹고 씨를 심은거에서 시작됨

좌측망고는 과습으로 죽어가다가 위에 다시 새 마디 틔워냄

식물 크는거 보니까 재밌길래 분재를 사고 어디다놓을까하다가 책상 옆 프린터존을 정리하고 저 위에 놨는데
이거 물을 매일줘야하잖아..?
망고는 또 여름에 에어컨트는 곳보단 베란다가 나을거같고 해서
어제 저 위에 다 올렸다가 도로 다 베란다에 내놨거든
망고는 아무래도 추워지기 전까진 베란다에 놔둬야할거같다

그래서 저위에 등나무분재랑 같이 뭘 놓을까 생각하다
칼라디움까지 사려고 했는데
보니까 구근식물이드라고

고양이있어서 구근식물은 안되고 둥나무도 꽃이랑 열매나면 조심해야되는데
뭐가좋지? 막 자꾸 뭐가 사고싶다 이거 병인거같아

그런데
애초에 프린터위에 식물 올릴생각하는거자체가 너무 초보적인가

일단 등나무용으로 물받이는 사놨는데
등나무 저거 어제 물샤워 시키고보니까 이파리에 달팽이하나있더라..?
그래서 당분간은 물샤워 계속할거같은데 맨날 물샤워시키는걸 저위에다 키우자니 또 귀찮을거같고..

식물키우는게 이게 쉬운게 아니네
그걸 깨닫고있는데 뭐가 자꾸 사고싶냐ㅋㅋㅋㅋㅋ

막 이파리 거대한 나무같은것들 이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