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든지 쓰던 게 똑 떨어지면 엄청 불안함을 느껴서
뭐든지 살 때 2개씩 사.
사실 2개만 사면 양반이야.
괜찮은 건가 싶음 막 똑같은 거 열개씩도 사. ㅠ.ㅠ
멍청한 거 아는데, 이게 참 성격이라 고치기가 쉽지 않아... 흑.
암튼, 그래서 뭣도 모르던 초초초초초보 시절
어디선가 토분이 좋다는 얘기를 주워듣고
다이소에 들렀다가 테라코타 화분을 무려 6개를 쟁였지.
데리고 있는 애들은 다 10cm 포트짜리였는데 ㅋㅋㅋㅋ
근데 얘가 물을 뿌려봤더니 싹 스며드는 느낌이 없더라고.
또 대충 찾아봤더니 고수들은 토분을 사포질을 해서 쓴다더라 하는 글들이 보이는겨.
그래서 2-3일을 사포질도 하고 철수세미로 설거지도 해보고 암튼 그래서 씻어 말려놨음.
근데 알고 봤더니 이게 그냥 시멘트 화분에다가 흙 바른 수준이라며?
뭐 사포질을 하거나 해서 해결되는 게 아니라며?
이거 그냥 유약분이다 생각하고 배수재 미친듯이 때려넣고 써도 회생불가한 수준이야?
물 흡수 안되는 재질이면 유약분이나 플분이나 마찬거지 아녀? 원뿔형 깔망 쓰고 화분을 바닥에서 충분히 띄워놓고 배수자재 많이 넣은 흙 쓰면 못쓸거 까지야...
원뿔형 깔망 좋다!!
물이 빨리 안마르면 좋은 식물 식재하덩가 아님 용토를 배수좋게 해서 쓰덩가 하면 되든디 - dc App
예압!!! 배수재 때려넣고 심어보겠숴요!!
그냥 무거운 플분일뿐...
무겁도 못생긴데다 떨어뜨리면 바로 깨지는 플분....... 쩝..... 내가 바보지.... ㅠ,ㅠ
난 저기다 물돼지 스킨답서스 키움ㅋㅋㅋㅋ 저 망할놈의 토분이 초록별 보낸 내 알로카시아가 한둘이 아냐.. - dc App
안그래도 스킨 있는데!! 오호!
그랴도 이뿌자낭ㅋㅋ 율마키우자! 율마가 토분이 진짜 잘어울리는데 물돼지라 곤란해하던데 - dc App
율마..... 이쁘지만 죽일 거 같아 못 들여오는..... 또륵.....
쟁이는 병이 나만 있는 게 아니구나 ..... 다행이야. 그래서 나도 플분 엄청 많아 ^^ 심지어 쓰지도 않을 큰 사이즈도.....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 사람이 이렇게나 많은데 어딘가 우리같은 사람들 또 있겠지 머 ㅋㅋㅋㅋㅋ 반가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