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1 때 학교에서 받은 거 7년 키우고 있습니다
7년 동안 옷걸이에 모빌처럼 매달아 놨고 물 일주일에 두번, 창문에 냅두기만하고 별 신경안쓰고 있었지요
방금 갈변한 잎사귀 떼어내고 가위로 끝부분 커팅 후
이제 물에 담궈서 키우려고 옮겨놨어요
옛날에 딱 한번
이쁜 꽃이 피었는데 하루도 채 안돼 시들었습니다
전엔 썩은 잎도 떼주고 여름 오후엔 장소도 옮겨주고 그랬는데 시든 꽃에 실망해서 물만 일주일에 두 번씩 주고 방치해놨었어요
꽃을 다시보고 싶긴한데,
꽃이 피지 않더라도 시들지 않게 잘 키워주고 싶어요
이대로 물에 담궈 키워도 되는지, 물은 얼마마다 갈아줘야 좋은지, 만약 꽃이 피게 된다면 어떻게 지켜줄 수 있는지 등
조언 부탁드립니다
상시로 물에 담겨있으면 힘들어할거같은데..
웹서핑을 해봤는데 다들 물에 빠뜨려 키우던데 전처럼 매달아 키우는게 베스트일까요?
틸란드시아 이오난사 또는 그냥 이오난사 라고 부르는데 물을 주고 꼭 뒤집어서 환기를 해주라고 하더라
뒤집어서 = 물방울이 잎 틈새에 고이지 않게
일주일에 두 번씩, 물에 20분 담궈두고 20분 뒤집어 놓으면 될듯요 충고 고맙습니다
내가 엄청 사랑받은거같은 이오난사를 받아서 키우고 있는데 꽃 하나에 최대 4~5일정도 가는거같음 꽃은 자구 = 옆에 달린 애들한테서 필텐데 꽃이 빨리 진다고 상심하지는 마 정말 순식간에 폈다가 순식간에 지는 친구이니..
틸란은 공중에 매달아 키우는게 맞아.그간 잘 키웟네! 꽃은 1번 만 피고 그 뒤론 자구만 만들어.. - dc App
자구에서 꽃 피게 하려면 지금보단 창가나 빛 좋은데서 옮겨바 - dc App
감사합니다 본부대로 하겟슴다
7년이면 남들 가르칠 때 아닌가? 꽃은 원래 하루 핀다던데…
큰 관심 안 주었는데도 고맙게, 혼자서 잘 살아가더라구요
틸란시아 꽃은 체내에 수분이 부족할때(건조할때) 일교차가 클때 환경변화가 심할때 등등으로 주로 우리나라 기준으로 겨울~봄에 꽃이 펴요!
7년이면 정들었겠어요 - dc App
내가 듣기론 틸란의 뿌리는 거의 퇴화되었기 때문에 물에 담궈서 물 주는게 의미가 별로 없대. 나는 틸란 물에 담그지도 않고 그냥 고중습으로만 키워! 여름엔 그냥 아무것도 안하고 겨울엔 가끔 공중분무해줘 그래도 잘 자라더라 - dc App
틸란 꽃은 일생에 한번만 펴요 이후엔 더이상 성장하지 않고 자구(새끼)를 만듭니다 옆구리쯤에 하나씩 생기는데 떼어줘도 좋고 그대로 둬도 크게 상관은 없습니다 물속에 넣어 키우면 안됩니다 엉덩이 부분과 생장점이 무르게 되고 그러면 시들어버려서 죽습니다 그냥 키우던 대로 키우시면 될것같아요 너무 직광에만 두지 않으면 괜찮아요
자구로 꽃 피우면 꼭 보여주세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