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에 장미 키워보고싶어서 장미 키웠는데
이거저거 검색도 해보고 약도 사서 넣어주고 최대한 햇빛보게 해주고 물 주기적으로 주고 맨날 들여다보고(어쩔수 없음 존나 이쁘니까) 그랬었는데
어느날 잎에 곰팡이 같은게 생기더니 한순간에 가더라

그런데 집에 엄마가 두고간 스킨답서스랑 난은
물을 한달에 한번줘도 안죽고 계속 사냐 왜
진짜 얘 이러다 죽겠는데..? 싶을때 한번씩 줬음
사는게 바빠서 신경 잘 못써줬는데 벌써 한 5년 살았네
너무 정글처럼 커지니까 물 자주 안주려고 하고 결국 가지도 쳐주고
그랬는데도 멀쩡하게 잘사네

이런거 보면 식물은 관심을 안줘야 하나 싶기도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