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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은  깊은 산속  절벽밑 같은데 오른쪽엔 버려진 변기에 심어진
아이비가 있는 생뚱맞은 이곳은 내가게 옆  화단 풍경ᆢ
능소화 밑  대파 잘라 심은거 같은건
독일붓꽃  지고나서 구근정리해 다시 심은것 ᆢ
작년에 진작 했어야 되는데 안했더니 자구에서 솓아난
꽃대가 옆으로 다누워 하나하나 지지대를 세워야되는
쓸데없는 노동을 하느라 귀찮았다

귀찮아서  해야될 일을 안하면 안해도 되는 일을 해야되는
귀찮음이 반드시 온다는 진리

해질무렵 찍었더니  뭔가 기괴합니당ㅎ
아침에 찍은 능소화 사진도  두고가요

다홍과 분홍과 노랑이 어우러진ᆢ