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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께 신엽나는 것처럼 조그맣던 부분이 시간당 2미리씩 쭉쭉 올리더니 이틀만에 잎만큼 길어져서 꽃이 폈다.

나 자는 동안 필까봐 잠도 제대로 못잤어.

처음 맞는 제대로 된 꽃이라 타임랩스찍는데 이놈의 카메라 수백만원이면 뭐해… 타임랩스 간격이 1분밖에 안돼서 제대로 못찍고 서랍속에 있던 똑딱이 다 꺼내서 10분간격 되는 놈 찾아서 충전하고 부랴부랴 준비했는데 제대로 안찍힌듯. 아직 메모리는 안열어봤어.

일단 틈틈이 폰으로 찍은거 올려본다.
꽃이 큼직하고 단아하게 너무 예쁘게 폈다.
암수술 다 있길래 살짝 수분도 시켜줬는데 이거 씨 얻을 수 있으려나?

메모리카드 열어서 움짤 작업해야겠다.

어렸을때 아버지 난 키우는거 보면서 저게 무슨 재미가 있나 했는데…
재밌네 이거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