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개 넘어가던 식물수 방금 세보니까 77개더라
당근보낸거 죽은거 죽인거(?)는 늘어나는데 신입은 없음

깍지로 고생하다 농약맞고 줄기까지 누래진 목베고들 오늘 산소호흡기 뗐다
맨날 나한테 미움받던 시계초와 버킨도 가는길에 같이 보내줌

벨라그린은 당근보내고
물을 줘도 잎이 종이장처럼 얇아지던 벨라 루이부아는 뿌리가 아예 없더라 아예


새화분도 늘어나고 빈화분도 늘어나고 입주민은 줄어듬


죽어가던거 살렸다, 이러던 애들이 이렇게 이뻐졌다 글들 보다보니 죄책감이 엄습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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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물시중 느즈막히 시작하면서 그냥 이런저런 생각이 드네

나 식물 키워도 되는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