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은 수국 삽목이 잘 안된다.
까맣게 변하는 무름병 때문에 매번 실패를
한다.
올해도 수국 삽수를 살포시 6개정도
잘라서 시도해 봤는데 여지없이 작년처럼
무름병 창궐에 당해버렸다.
왜 그랬을까.. 요인을 점검해 보았다.
1 수국 자체의 균 보유
본체는 싱싱하다 못해서 너무 튼튼하게
잘 자라고 있다. 응애 창궐때도 피해가
없었던 수국들을 삽수로 썼었다.
(보통 해충은 여러 질병을 가져온다.)
2 수국 삽수 관리의 문제
2-1 물을 너무 많이 넣어놨었나
2-2 삽수를 놔둔곳이 환기가 되지 않는 곳이었나
2-3 삽수, 삽수를 넣어둔 컵 등등 소독을
하지 않았는가.
2-1 뿌리가 나는 지점(마디)까지만 물을
담궈놨었다.
2-2 삽수는 항상 공기와 접하게 해놨었다.
2-3 삽수를 자를때는 반드시 알콜솜으로 소독한
가위를 썼고(해국,마삭줄,미바와 동일)
삽수 물꽂이에 쓴 플라스틱 그릇은 베노밀을
써서 소독 했었다. 삽수 자체도 베노밀로
물올림을 했었다.
3 삽수는 건강한 상태였나.
ㅇㅇ
억울하게도 신경 거의 안쓰고 물관리도
대충 저면관수로 하다 방치됬던,
공기가 덜 통하게 해놓은 미니바이올렛과,
해국,철화마삭은 삽목에 성공한 상태였다.
미바 입꼬. 항상 밀폐상태였다.
자리잡고 잘 자라고있음.
밀폐삽목(뚜껑에 구멍 개패만 가능하게
해놓아서 항상 습했던 삽목통.
철화마삭과 무늬 해국이 쌩쌩하게 잘 자라고 있다.)
뿌리남.
녹은 수국에 극 대노하며
새로 삽수들 만들고 과산화소수 희석액에
담궈놓았다.
종류는
흑진주, 다이아 만트러지, 소국, 치쿠시의 바람
히미코 블루, 바닐라 프레이즈,폴스타 이렇게.
흑진주
물 다 들었던 흑진주
히미코블루
히미코 블루
빛 바랜 히미코블루
소국
물든 후 소국
물든 후 소국2
작년에 물꽂이, 녹소토, 무비상토,
삽목용 배합토 등등 많은 재료들을 써서 시도
했는데도 무름병으로 많은 삽수들을
보냈었다. 유독 습하긴 했지만 실패율이
너무 높았었다.
어쨌든, 펄라이트에 꽂아놓은 삽수들은
대체적으로 성공률이 높은것같다.
펄라이트가 뭔가 더 성공적이게끔 하는
요소가 있나 싶음.
ph7~7.5, 물을 부었을때 삽수가 안 흔들리게
꽉 잡아주는성질, 비료 성분 없음 등등
발근제 침지도 했고 발근제 희석액으로
저면관수도 해봤음.
칼슘제를 뿌리면 삽수들이 튼튼하게 잘
자란다니까 근래 칼슘제 스프레이 돌릴때
얘네한테도 뿌려봐야지.
일단 해보자.
저거 다 되면 뒷감당(부동산 부족...)은 어케하나
싶긴한데 호승심 때문에 시도 안해보고서는
못 견디겠다.
내가 이기나 무름병이 이기나 해보자.
이번에야말로 성공좀 해보자꾸나.
지금 삽목하기엔 늦은 감이 있긴함...
나중에는 2월 3월 쯤 해보셈 성공률 확실히 높을걸? 그리고 꽃 피거나 지고 나서도 잘 안된다곤 하더라 농가에서
시기의 문제인가..
꽃 피거나 지고 나서<-- 다 해당돼ㅋㅋ 아.. 기도메타 들가야겠댜
서늘? 선선해야 잘되는 듯? 그리고 꽃 피기전에 삽목한다고 함 농가는
온도는 우리집 특성상 한동안 아무리 높아도 29도 이상으로는 올라가진 않을거야. 7월 중순까지는 집안 온도는 24~26도 유지일거야. 다만 꽃 피고 난 이후 삽목이 잘 안된다면 양분 딸림을 생각해볼수 있겠네. 켈팍 뿌릴때 영양제도 같이 섞어뿌리니 그때 같이 뿌려주는거 생각도 해봐야겠다. 조언 고마워 갤러야!
그리고 수국은 삽목번식 주로해서 내생균이 좀 있는거 같음 그리고 물건 소독은 배노밀 보단 락스나 끓여서 하는걸 추천 모주에 살균제를 몇번 뿌리고 삽수 채취해서 하는게 좋을듯
아 맞아. 유투브에 농가에서 삽수 채취하기전에 과산화수소 뿌리고나서 하는걸 본적있어.
삽목 번식 개체들이 균이 좀 있는편이라고 본것도 기억나네. 락스 희석액 소독 담에 꼭 참고해서 해볼께!!! 섬세하게 알려줘서고마워///
과산화수소는 큰 효과없구... 농약써 항생제계열은 난 좀 비추 그리고 2426이면 난 좀 높다고 생각함 2/3월에 하니까 ㅇㅇ
항생제는 아그리마이신 말하는거지? 미리 쳐두는 농약은 베노밀 같은거 말하는거고. 글고 기온=_=...기도메타 들가야겠네. 글고 작년에 수국이들 여름에 분갈이했다가 적응 못해서 뿌리녹고 과습오고 그랬었거든. 그거 생각하면 삽목으로 뿌리를 내려야하는거는 더 힘든게 아니었나 싶어.
삽목보다 삽목후 첫 월동이 힘들더라
앗 월동은 자신있어!!! 작년에 삽목으로 딱 하나 성공한 미카의 물떼새가 성공 사례로 있어ㅎㅎ 분재들이 있어서 간이 보호실 만들고 습도 높이고 비닐막 쳐서 찬기운 좀 커버 해주는 환경에 넣어뒀었거든. 그러니까 잘 버티더라고. 작년에 가을에 뿌리 많이 쳐내는 분재식 분갈이 해서 월동 위험했던 애들도 창가 냉기에서 떨어뜨리고 뾱뾱이로 화분 둘러주니까 잘 버티고 살았어!
나도 물꽂이는 잘 안되는데 상토에 꽂아서 KLN 먹이고 야외 그늘에 처박아두면 다는 아니지만 대부분 뿌리 내더라 - dc App
물꽂이 작년에는 글도 4월에 해둔거 되는거는 봤었는데 딱 요맘때쯤 한 삽목이들이 줄줄이 잘 안되더라고. 야외 그늘은 힘들겠지만 최대한 비슷한 환경 만들어보고 발근제 우선 맥여놨으니 경과 지켜봐야겠다.
나 일전에 수국은 아니고 장미 삽목해서 4개 중에 3개 뿌리 났는데.
가지는 소독 가위로 정리해주고. 잎은 반토막 낸 후에. 과산화수소수 희석액에 12시간 꽂고. 추후 메네델 희석액 24시간 꽂은 후. 투명 슬릿분에 질석 채우고 저면관수 상태로 한달.
흠.,, 메네델에 꽂는거도 글케 해볼걸 그랬나. 우선은 발근제+메네델 콤보로 저면관수 해뒀으니 찬찬히 기다려보려구.
장마철에는 습도 높아서 장미나 수국 삽목 쉽다고 유투브에서 봤는데.
그니까.... 작년에 나도 고런것들보고 삽목 엄청 했는데 무름병이 너무 심하게 창궐했어ㅜ 흑흑
너무 덥지 않았는지? 습도 매우 중요하긴 한데 완전 밀폐는 피해주셈 과산화수소 수국에 별로 안좋음 차라리 락스나 농약이 효과 있음
작년은 더웠었는데 이번에는 발아온도 15-20정도 되야 발아하는 씨앗도 걍 발아 잘 될 정도로 서늘했거든. 그 즈음에 물꽂이 해놨는데 죄 무름병으로 가더라고. 과산화수소..극 동감ㅜ 약해 입는거 같아 아무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