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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료를 사긴 해야겠는데 뭘 살지 모르겠어서 일단 프로개 블로그에서 https://blog.naver.com/professionaldog/222857163354 이거랑 링크 달린 3개랑 해서 글 4개를 읽었어.


그 다음 거기 나오는 제품들 상표를 쭉 찾아봤어.


"고인물 드루이드"에는

1. 수용성 4종 복합비료 -> 야라테라 크리스탈론 슈퍼 레드. 25kg 175000원

2. 수용성 복합 미량요소 -> 야라테라 텐소 칵테일. 1kg 68000원

3. 수용성 칼슘마그네슘 -> 야라 퍼티케어 칼마그. 10kg 40000원


음... 양 많으니까 사두면 20년은 쓸테니 납득 불가능한 가격은 아니지만 일단 후순위로 넘기고.


"보통 드루이드"에는

1. 4종 복합비료들 -> 누보 하이스피드 17-17-17(15kg 51000원), 야라 퍼티케어 20-20-20(10kg 70000원), 멀티피드 20-20-20(25kg 120000원), 피터스 20-20-20(11kg 99000원) 등.

2. 미량요소 비료들 -> Manni-plex M(500mL 20000원), 대유 부리오 액제(500mL 8000원), 유일 타이포 액제(500mL 15000원)

3. 보조 비료 -> Basfoliar stipp(200mL 9000원), 누보 올쏘규산


가격은 납득 가능한 수준이 되었는데 그래도 종류가 너무 많아. 제일 간단히만 사도 복합비료+마니플렉스+스팁 3개나 되는걸..


모초진에 올라온 "비기너 패키지"는 누보 하이스피드, 하이그린, 대유 파워인칼인데 얘도 3개니까 패스.


그래서 더 찾다가 두프로12라는 애를 발견했어. 규소랑 코발트 빼고는 전부 포함하고 있더라고. 블로그 소개글(https://blog.naver.com/yarakorea/222844787734) 에는 유니칼슘과 같이 쓰라고 하는데 유투브에 댓글 달아준거(https://www.youtube.com/watch?v=NBR6mwH3O8Q) 보면 텃밭의 크기가 작은 경우에는 두프로만 써도 무방하대.


다른 제품들은 어떤가 싶어 야라 블로그를 쭉 봤는데 토양 시비(흙에 뿌리기) -> 토양 관주(물에 타서 흙에 주기) -> 양액 재배(물에 타서 흙 없이 키우기) 순으로 용해도가 높을 필요가 있대(=비싸짐). 위에 고인물 드루이드 영역으로 나왔던 야라테라 시리즈가 물에 100% 녹아서 양액 재배에 쓰일 수 있는 것들.

토양 관주시에는 다 녹을 필요는 없어서 99.5%만 녹는 야라레가 시리즈를 쓸 수 있대. 가성비나 성질이 화분에 쓰기 제일 적합하다고 생각했으나 성분에 칼슘과 철이 없고 올해 1월에 나온 제품이라 아직 인터넷 구매가 불가능해서 패스.


더 찾아보다가 전에 누가 갤에 올린 구매글(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tree&no=573627)을 봤는데 물에 녹지 않는다는 점, 두가지 알갱이로 이루어졌다는 점이 마음에 걸리더라.

물에 안녹아도 대충 풀어서 미숫가루처럼 주면 되겠지만 알갱이가 두개라는 점은 좀... 화분에 로타리를 칠 순 없으니 비율을 맞춰서 물에 풀든 말든 해야될거잖아? 다행히 공홈(https://www.yara.kr/crop-nutrition/fertiliser-products/yaramila/)에 보니까 두프로=야라밀라+야라리바 트로피코트 라는 말이 있었고 계산해보니까 야라밀라 컴플렉스(Ca 없는 파란알갱이, 불용성) 에 야라리바 트로피코트(N과 Ca만 있는 흰알갱이, 수용성 추정) 1 비율이 나와.


정리해보면 두프로를 사면 한 봉지에 복합비료+칼슘비료를 산 거니까 관리가 편하겠더라고. 마침 1kg에 5000원씩으로 소분해서 판매하기도 해서 더 좋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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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튼 그래서 샀어. 특정 원소 하나만 보충하고 싶으면 그때 가서 사던가 하지 뭐..



요약

장점: 소포장, 구리와 몰리브덴을 제외한 모든 원소 포함.

단점: 칼슘 제외한 특정 원소 결핍시 대처 불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