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풍 성장세로 식린이 기죽이려 하는 괘씸한 형광이 분촉해서 나눔글 올렸었는데
누군가 형 엔조이랑 교환하자 하길래
누나라고 고쳐줌

그래서 귀여운 급식 친구가 식물 키우려나보다
싶어서 내거 남은 것 중 최근 무늬 제일 예쁘게 올라온거 분촉해놨음

근데 막상 약속 장소 나가보니 헬스장에서 벤치 잘 들게 생기신 건장하고 선한 인상의 성인 남성분이 계셔서
무척 당황ㅜ (나 엥뽀삐 아니고 잉뿌삐일지도?

그리고 난데없이 쇼핑백에서 화분째 뭘 꺼내시길래
(아 쇼핑백은 챙겨가시려나보다 꽤 알뜰하실지도?
하면서 챙겨들고 갈랬더니
잠시 다른 화분을 들어달란 거였나봄ㅋㅋ
개머쓱해져서 내 몫의 쇼핑백 들고 먕레벌떡 집감


오늘 나도 자극받아서 헬스 열심히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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