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베고니아 잎꽂이 개체들 판매글을 올렸음.
애초부터 팔 생각은 그닥 없었고 나눔으로 올리면 식물에 애정없는 당근빌런들 꼬일까봐 가격은 적당히 매겨놓은 상태였어.
나중에 물건 드리면서 돈은 돌려드릴 생각이었음.
글을 올리고도 두 달 만에 구매를 원하는 분에게 연락이 왔어.
주중에 예약하고 오늘 가지러 오시기로 했는데 멀리서 그 쪼꼬미 고니를 n천원 주고 사러 오시는 정성을 보니 식집사의 향기가 나더라.
삽수 좀 챙겨드릴까 하고 물어보니 구매자분께서도 역소매넣기를 시도하시더라구?ㅋㅋㅋ
여기서 확신함. 이분은 식집사가 확실하다!!
소소한 소매넣기를 준비하고 거래시간이 되었음.
말씀 드린것 말고 소소하게 미바 잎꼬를 더 넣었는데 구매자분은 말씀하신 미바 2종 말고도 식물을 하나 더 가져오셨더라고.
내 장바구니 안에 있는 후쿠시아 설맷버스비를...!!!!
판매자의 입장이었지만 결과적으론 식물 교환을 한 셈ㅋㅋㅋ
심지어는 받은게 더 많은 아주아주 송구하고도 행복한 당근이었다.
훈훈하다
훈훈추 - dc App
엌......식갤? 식멘? 해보지 그랬어 ㅋㅋㅋㅋㅋ
식갤러 아닐까 기대(?)되긴 하더라 ㅋㅋㅋㅋ
부럽당♡ 울 동네도 저런 행복한 교환할수있는 식친있었으면 ㅠ.ㅠ - dc A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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