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재하는 법 요약하자면 잎이랑 뿌리 주기적으로 정리+철사로 수형 교정 이게 다인가? 아직 씨앗도 안 샀지만 사전조사 차원..
댓글 16
흙이 중요해요. 일반 상토쓰면 안돼요
둥근동굴우렁이(nao10)2023-07-09 00:22
답글
산야초같이 영양소 없고 배수 잘되는 흙으로 가면 될까요?
알보(sds83577)2023-07-09 00:23
답글
네 그렇죠
둥근동굴우렁이(nao10)2023-07-09 00:27
분재의 뜻이 작은 화분에 큰 나무를 키우는거니까 그렇지
뿌리는 오래되면 물 흡수하는 역할을 하는게 못하게 돼. 안그래도 작은 화분에 키우는 분재인데 물 흡수 안하는 뿌리는 어차피 필요 없으니까 잘라내는거지. 지상부 줄기와 잎들도 그냥 크게 키우면 알아서 갈라지고 자라겠지만 화분에서는 다르니까 관리 해주고. 뿌리는 적은데 잎들만 많으면 그만한 물을 흡수 못해서도 있을테고
철사는 오래 감아놓으면 줄기 굵어져서 줄기에 파묻혀서 몇년마다 감은거 제거하거나 다시해줘야해. 작게 키우다보니까 비옥한 흙보단 척박한 흙에서 키우는 편인거 같기도 하고
치즈케이크사주세요(hyahyeon)2023-07-09 00:24
답글
점점 더 이해가 가기 시작했어.. 고마워 똑똑이 갤러
알보(sds83577)2023-07-09 00:32
나도 얼마전에 분재 시작한 초보인데 괜찮다면 아는 선에서 답을...
소재를 씨앗부터 발아시키는거면 훨씬 수월하겠는걸
분재는 분갈이를 보통 2년 전후로 시작하는 듯하고 (뿌리 정리도 2년 전후 주기로 돌아간다는 것) 용토는 주로 적옥토, 마사토, 녹소토 등등으로 돌아가는데 물 좋아하느냐 아니냐에 따라서 용토 배합이 좀 달라짐
극한의 예로 철쭉은 녹소토 100으로 보통 분재화 들어간다고 알고있음
꽃나무다보니까 보습력 높은 용토가 좋아서 그런듯 함
로즈마리의수호자(55555ing)2023-07-09 00:27
답글
생각보다 분갈이 주기가 길어서 더더욱 솔깃하네 ㅋㅋㅋ 로즈마리 분재 성공 기원!!!
알보(sds83577)2023-07-09 00:32
답글
응 분재가 화분 가드닝이랑 어디까지나 근본은 같지만
가장 차별화되는 게 용토라고 생각해서
(수형 철사걸이나 잎, 뿌리정리는 화분에서도 하는것이니)
차근차근 각 용토 성질이 어떤지, 등나무가 어떤 성향 가지는지 살펴보고 용토만 잘 선택해도 괜찮을 거 같으!
씨앗 발아~ 소재까지는 흙에서 그냥 기르다가
적당히 소재화되면 뿌리 흙 하나도 남김없이 제거해서 분재용토로 분재분에 심어주는 것도 안전한 방법이라고 생각해(는 내가 이렇게 로즈마리 분재로 심었고, 이틀째 생존 중)
로즈마리의수호자(55555ing)2023-07-09 00:36
등나무 분재 하세요 너무예쁨
익명(221.162)2023-07-09 01:02
일단 제일 중요한건 잎 몇장정도 나온 초중반부에 굵은 줄기 길이를 줄여야해. 굵은줄기 길이 = 등나무 키를 결정하더라고. 글고서 분재 자갈+ 보통 화분들보다 낮은 화분에 심고 볕 많이 쐬주면서 관리했었어. 그러니 잎 윗부분 잘라줄 필요도 없이 키가 글케 안크더라고. (올 초반부에 간 등나무들이 그립다ㅜㅜ)
금어초나래(antirrhinummajus)2023-07-09 03:42
답글
아 댓 실수했다. 굵은 줄기 길이x 굵은 뿌리 길이!!!!!
금어초나래(antirrhinummajus)2023-07-09 03:42
답글
그 뒤에 겨울 나면서 잎 떨구고.. 그 다음부터는 갤러말처럼 잎/줄기 자르면서 철사감기로 교정하고 낮은 화분에서 2년마다 분갈이하며(이때 뿌리 정리를 3분의 1이상은 해야해.) 키워야 키가 크지 않은 분재로 키울수 있어. 분재에서는 잔뿌리 발달을 중요하게 여겨. 여담으로, 초반부에는 굵은 중립 흙을 써서 줄기를 굵게 하고 후반부로 갈수록 작은 세립 흙을 써서 잔가지를 발달시킨다 하더라.
금어초나래(antirrhinummajus)2023-07-09 03:49
답글
간단히 얘기해서 굵은 뿌리= 나무의 키, 얇은 잔뿌리= 나무의 가지들을 결정한다고 보면 돼. 분재 기초에 대해 알고싶으면 분재아저씨 만무득 채널 추천해. 그분 하우스에 직접 두번정도 방문했었고 이야기도 길게 나눠봤는데 분재에 대해 초보자들이 이해하기 쉽게 얘기할줄 아는분이었음ㅇㅇ
금어초나래(antirrhinummajus)2023-07-09 03:53
답글
맙소사. 급하게 댓 달다보니 흙 크기도 잘못 썼네. 중립이 아니라 소립이야!!!!!!
금어초나래(antirrhinummajus)2023-07-09 04:18
가지랑 뿌리 자르는 거만 익숙해 지면 분재가 관리는 더 쉬운거 같음. 그냥 키우면서 느낀거는
1. 과습이 없다. 그냥 맨날물 줘야함. 여행갈때 힘듬
2. 시간이 진짜 안감. 씨부터 발아해서 키우면 더 힘든게 굵어지는게 안보임. 보니까 씨발아 부터 할때는 큰 화분이나 땅에 심어서 최대한 성장치 뽑고 철사로 수형 한뒤에 분재화 하던데 난 그냥 처음 부터
ㅇㅇㅇ(116.122)2023-07-09 06:18
답글
분재화 했더니 나죽을때는 되야 볼게 있을거 같은 느낌.. 뿌리나 가지치기 같은거는 일본이나 미국애들 영상이 좋은게 많아서 그거보면서 했음 bosai라고 치면 자료 엄청 잘나옴.
키우는거 자체는 초본식물들보다 오히려 손이 덜가서 좋은데 성장이 더딘게 좀 아쉽다 랄까
흙이 중요해요. 일반 상토쓰면 안돼요
산야초같이 영양소 없고 배수 잘되는 흙으로 가면 될까요?
네 그렇죠
분재의 뜻이 작은 화분에 큰 나무를 키우는거니까 그렇지 뿌리는 오래되면 물 흡수하는 역할을 하는게 못하게 돼. 안그래도 작은 화분에 키우는 분재인데 물 흡수 안하는 뿌리는 어차피 필요 없으니까 잘라내는거지. 지상부 줄기와 잎들도 그냥 크게 키우면 알아서 갈라지고 자라겠지만 화분에서는 다르니까 관리 해주고. 뿌리는 적은데 잎들만 많으면 그만한 물을 흡수 못해서도 있을테고 철사는 오래 감아놓으면 줄기 굵어져서 줄기에 파묻혀서 몇년마다 감은거 제거하거나 다시해줘야해. 작게 키우다보니까 비옥한 흙보단 척박한 흙에서 키우는 편인거 같기도 하고
점점 더 이해가 가기 시작했어.. 고마워 똑똑이 갤러
나도 얼마전에 분재 시작한 초보인데 괜찮다면 아는 선에서 답을... 소재를 씨앗부터 발아시키는거면 훨씬 수월하겠는걸 분재는 분갈이를 보통 2년 전후로 시작하는 듯하고 (뿌리 정리도 2년 전후 주기로 돌아간다는 것) 용토는 주로 적옥토, 마사토, 녹소토 등등으로 돌아가는데 물 좋아하느냐 아니냐에 따라서 용토 배합이 좀 달라짐 극한의 예로 철쭉은 녹소토 100으로 보통 분재화 들어간다고 알고있음 꽃나무다보니까 보습력 높은 용토가 좋아서 그런듯 함
생각보다 분갈이 주기가 길어서 더더욱 솔깃하네 ㅋㅋㅋ 로즈마리 분재 성공 기원!!!
응 분재가 화분 가드닝이랑 어디까지나 근본은 같지만 가장 차별화되는 게 용토라고 생각해서 (수형 철사걸이나 잎, 뿌리정리는 화분에서도 하는것이니) 차근차근 각 용토 성질이 어떤지, 등나무가 어떤 성향 가지는지 살펴보고 용토만 잘 선택해도 괜찮을 거 같으! 씨앗 발아~ 소재까지는 흙에서 그냥 기르다가 적당히 소재화되면 뿌리 흙 하나도 남김없이 제거해서 분재용토로 분재분에 심어주는 것도 안전한 방법이라고 생각해(는 내가 이렇게 로즈마리 분재로 심었고, 이틀째 생존 중)
등나무 분재 하세요 너무예쁨
일단 제일 중요한건 잎 몇장정도 나온 초중반부에 굵은 줄기 길이를 줄여야해. 굵은줄기 길이 = 등나무 키를 결정하더라고. 글고서 분재 자갈+ 보통 화분들보다 낮은 화분에 심고 볕 많이 쐬주면서 관리했었어. 그러니 잎 윗부분 잘라줄 필요도 없이 키가 글케 안크더라고. (올 초반부에 간 등나무들이 그립다ㅜㅜ)
아 댓 실수했다. 굵은 줄기 길이x 굵은 뿌리 길이!!!!!
그 뒤에 겨울 나면서 잎 떨구고.. 그 다음부터는 갤러말처럼 잎/줄기 자르면서 철사감기로 교정하고 낮은 화분에서 2년마다 분갈이하며(이때 뿌리 정리를 3분의 1이상은 해야해.) 키워야 키가 크지 않은 분재로 키울수 있어. 분재에서는 잔뿌리 발달을 중요하게 여겨. 여담으로, 초반부에는 굵은 중립 흙을 써서 줄기를 굵게 하고 후반부로 갈수록 작은 세립 흙을 써서 잔가지를 발달시킨다 하더라.
간단히 얘기해서 굵은 뿌리= 나무의 키, 얇은 잔뿌리= 나무의 가지들을 결정한다고 보면 돼. 분재 기초에 대해 알고싶으면 분재아저씨 만무득 채널 추천해. 그분 하우스에 직접 두번정도 방문했었고 이야기도 길게 나눠봤는데 분재에 대해 초보자들이 이해하기 쉽게 얘기할줄 아는분이었음ㅇㅇ
맙소사. 급하게 댓 달다보니 흙 크기도 잘못 썼네. 중립이 아니라 소립이야!!!!!!
가지랑 뿌리 자르는 거만 익숙해 지면 분재가 관리는 더 쉬운거 같음. 그냥 키우면서 느낀거는 1. 과습이 없다. 그냥 맨날물 줘야함. 여행갈때 힘듬 2. 시간이 진짜 안감. 씨부터 발아해서 키우면 더 힘든게 굵어지는게 안보임. 보니까 씨발아 부터 할때는 큰 화분이나 땅에 심어서 최대한 성장치 뽑고 철사로 수형 한뒤에 분재화 하던데 난 그냥 처음 부터
분재화 했더니 나죽을때는 되야 볼게 있을거 같은 느낌.. 뿌리나 가지치기 같은거는 일본이나 미국애들 영상이 좋은게 많아서 그거보면서 했음 bosai라고 치면 자료 엄청 잘나옴. 키우는거 자체는 초본식물들보다 오히려 손이 덜가서 좋은데 성장이 더딘게 좀 아쉽다 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