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름 방향/ 기압 영향을 봤을때 한동안
비가 진짜 찐으로 올 것으로 예상하고 어제
새벽, 일을 벌임.
이번에야말로 절대 한놈도 죽이지 않으리오...
흙 싹싹 털어내고 메네델 목욕 ㄱ
비비추
노루귀
노루귀
흑 맥문동
비비추는 이뻐서 그냥 한컷 더ㅎ
약 10시간 후, 분갈이 개시.
난석 깔고 노루귀에 맞춰서 배합해둔 흙 깔고
뿌리 썩지 말라고 대나무숯을 솔솔
사진 찍는거 잊었지만 노루귀는 초화류라
뿌리를 많이 쳐내도 잘 산다는 말 하나만 믿고
절반을 쳐냄.
새순 내고 난 직후가 약하지, 잎이 굳어진 이후는
큰 상관 없다는 얘기도 봄.
그래도 좀 부들부들 떨리긴 했음.
약간 굵은 이쑤시개로 흙 사이사이 공극 없애주고
동생사 복토랑
hb 101입제 조금 뿌리고
물조리개로 물 여러번 주고서 분진 빼주고
물 받은 대야에 담궈서 이리저리 흔들고 기울여서
분진 추가로 빼주고(이짓을 두번을 더함)
잎 정리 조금 하고 분갈이 끗
와중에 흑룡씨가 활력제 드링킹이 맘에 드셨는지
몇주간 필 생각 전혀 없어보이던 꽃을 봉인해제
시도해버리심.
그렇지않아도 꽃 있어서 분갈이 조심스러웠는데
집사 패닉에 빠짐.
향은 매우매우..좋았어.
올해 맡아본 꽃향기중 탑ㅇㅇ
급하게 상한 뿌리만 제거하고
심음.
비비추도
심음.
원래 더 작은데 심으려다가 내년에 촉 늘려서
나눔하기로 한 약속을 상기하며 큰 화분에
심어줌.
근데 겉보기에는 잎 세개가 끝만 살짝 상해있었
는데 의외로 뿌리 무른게 많더라. 좀 놀람ㄷㄷ
내친김에 무늬 해국 삽수 뿌리난것도 심어줌.
만일을 위한 온실 마련해둠.
혹시 비가 안온다 해도 이제는 거뜬함.ㅇㅇ
절대 안죽여........
+
그리고 이후에 관수 지옥이 기다리고 있었지...
어제따라 텀이 쫙 돌아옴.
와중에 잎장 두장만 남았다가 요양하고서
새순나고
뿌탈도 한 슈에찡 구경좀 해주고
곁순 난 칭흥이 구경도 해주고
볼때마다 손이 근질거렸지만 꽃 때문에 수형
못 잡았던 신밧드 가위춤도 쳐드리고
삽수도 만들어줌.(안 만들려 했어. 더이상 같은
베고 안 늘리기로 했는데 삽수감이 나오니
자동으로 잎 쳐내고 삽수 만들고 있더라ㅠㅠㅠ)
곱다시하게 넣어둔 베고들 보며 마무리ㅇㅇ
어제 무리해서 오늘 허리 좀 씨게 아플거 같은데
이틀은 걍 쉬어줄까...
이제 분갈이 할거는 총 아홉개 남았고
심어줘야될 뿌리난 베고 삽수들은 디게 많은데
전구 추가 주문한거 오면 심어주기로 함ㅇㅇ
긴장되고 빡셌던 분갈이는 이제 딱 세개만 남고
끝났다아아아!!!!!!
어차피 한놈은 수형잡는거 고민해야되니까
좀 있다 할 예정이고
두놈은 배송오고 잎 상태 보고서 상한것만 없음
흙 걍 고대로 다른화분에 옮기기만 할거니까
실질적으로 장마동안 후닥 해치울 분갈이는
임파첸스 넷, 애기별꽃, 적응 못한 후마타 하나
여섯개 남았네.
흙에 심는거니까 흙 배합만 미리 해두면 금방
이니까 뭐.....
이제 파종단 전념과 미니난 난초단 시동을
추가로 걸수있겠어+_+
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핳
.........
잠이나 자야지. 다들 굿나잇ㅇㅇ
활력제에 꽃핀거 왜이렇게 웃겨ㅋㅋㅋㅋㅋ 으어!!!!기운난다!!!!!!이럼서 틔웠나 ㅋㅋㅋㅋㅋㅋ - dc App
그런거같아ㅇㅇ 그 이후에 마지막으로 본게 꽃 세개 핀거였어ㄷㄷㄷㄷ 박카스를 아닌 몬스터를 내가 맥였나 아련해졌음ㅋㅋㅋ
비비추 왜 자꾸 이쁘지! 들일까? 와 근데 분갈이 진짜 어마어마하다! - dc App
오잉ㄷㄷㄷ 댓 달았었는데 링크들 넘 많이 써서 댓 삭제됬나ㅜ 비비추 스타트로는 작은거 하나쯤 추천해ㅎㅎ 좀 비비추, 을려 비비추 검색하면 크기 작은 애들 제법 나와ㅎㅎ 마우스이어? 비비추도 작게 나오는 있더라구. 잎 취향대로 한아이 골라보이소!(찡긋) 분갈이... 분갈이.... 자갈 용토로 하는 분갈이는 진짜 할때마다 긴장 상태가 돼;ㅎㅎ 뿌리 정리를 빡세게 하거나 흙 자체를 다 체인지해야 하는 경우가 많아서 은근 기도메타 들가고 분갈이하게 되는거같어. 프로 야생화러분들은 실패도 적고 일주일이면 적응기간 쓰윽 끝내기도 하던데 배울께 많다 싶어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