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 선물받은 소사나무 분재인데
안내받기로는 집안에서 키워도 되고, 밑에가 100% 마사토라 매일 한번씩 물을 줘야 한다고 하더라구요
비오는날에는 습하고 잘 안마르는게 좀 있어서 이럴때만 이틀에 한번씩 물을 줬고
물은 그냥 수돗물을 줬습니다
근데 2~3일전부터 잎이 조금씩 말라가면서 떨어지길래 비오는날 상관없이 하루 한번씩 물을 줬고
그럼에도 개선이 안 되어서 햇빛을 못 봐서 그런가 하고 창가에 두었습니다
그런데 계속 이렇게 잎이 말라가고 떨어지는것같아서 뭐가 문제인지 모르겠습니다
고견을 부탁드립니다 ㅠㅠ
나도 소사를 좋아해 지금은 저렇게 굵진 않지만 7년 이상 키웠는데 지금은 그냥 분재인듯 일반화분 키우기인듯 화분과 흙을 그냥 작품분재 같기도 한 내스타일로 병행하고 있음. 훨씬 예전 여름에 종묘 지나다가 어떤 할아버지가 보드블럭 가로등 밑에서 딱 사진과 같은 굵기의 소품 분재를 5만5천원 부르시기에 사왔었고 분재분도 마침 딱 저런거에 담겨있었고 100% 마사토로만 돼있었는데 난 그때만 해도 분재든 일반 화분키우기든 잘 모르던 때라 그대로 물만 주고 키웠는데 나도 똑같이 증상 보이면서 나무가 말라죽어갔음 ㅠㅠ 그래서 이제와 생각해보면, 그때 내 소사와 저 사진 속 소사가 둘다 말라죽어가는 이유는 어쩌면, 화분 속 흙 배합 구성이 100% 마사토로만 돼있는 것은 아닌가 그게 원인인가 싶음. 나도 소사를 잘은 모
모르지만 소사나무의 특성이 양지식물이나 반음지에도 잘 견디며, 습지에도 잘 견디고 수분을 좋아한다고 알고 있음. 분재분 깊이에 마사토만으론 어쩌면 보수력이 너무 없어서 그럴지도 라는 생각이 듬. 전문가가 아니니 그냥 같은 경험을 했던 사람의 말로 참고만.
약간 상토를 좀 넣어야 함. 소사 분재로 다들 저렇게 키운다고는 하고, 오래전이지만 한때 분재 커뮤니티에도 한 1년 정도는 활동하며 주워들은 것에는 절대 분재용토에 상토란 없지만 ㅋㅋ 하지만 내 생각에 난 아무튼 분재 전문가는 아니니까 일단은 나무를 실수없이 길러나가고 죽이지 않고 쾌적하게, 단지 비교적 ㅈ작게 화분에서 기르는 정도로 만족하자고 생각해서, 이제는 플라스틱 분재분으로 통일해서 흙 배합도 작품분재에선 절대로 쓰지 않는 상토를 보습토양 좋아하는 나무는 약간은 섞어서 기르려고 함.
또한가지 최근 나도 유튜브에서 어느영상을 보고 알게 된 정보인데, 마사토 100%가 배수성이 좋다고 생각해도 오히려 과습을 불러오기 쉽다고 함. 특히 배수가 너무 잘되고 보습력이 떨어질거라는 선입견과 또 실제로도 겉흙마름이 눈으로 보이는 구성이라서 하루에도 잎 마름이 보이면 자꾸만 더 물을 주지 않으면 마음이 불편해지기 때문에 더 그럴 수도 있다고 생각해서, 난 그냥 작품분재 토양 배합은 포기하고 마사토 60 + 상토 40 이렇게 가져가고 있음. 어쨌든 이런 배합으로 해서 기르는 동안에는 나무가 죽는 일은 안 생기다보니
분재는 완전 직사광선에서 키우는거 기준으로 매일 물주셔야 합니다. 응달이거나 통풍이 안되면 물을 적게 주셔야해요. 일단은 바짝 말리시는걸 추천드려요 잔뿌리 살아야 잎이 다시 나요
지나가다가... 저도 이분 말씀에 한표요.
다들 고견 감사드립니다... 일단 말씀해주신대로 한번 바짝 말려봐야겠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