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육집사인데
여름이 다육이 노잼시즌이기도하고
웹서핑하다가 목마가렛 보고 사랑에 빠져서
뒤늦게 목마가렛 사러다니다가
한 번도 눈길 준적없던 관엽류에
첫눈에 반해서 아묻따 데려왔어.

관엽은 몬스테라나
베고니아정도 밖에 몰라서
칼라디움도 첨듣거니와
구근은 튤립 수선화만 키워봐서 낯설고
적정온습도 보고 기절하는 줄알았어.

이뻐서 혼자보기 아쉬워서
사진갖고 와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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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사온날.
너무 귀엽고 청량감있는 모습에 반해서
진짜 한달키우고 보내도 후회없겠다 싶어서
걍 후르륵 집어왔어ㅎ

참고로 양재서 샀는데
사장님은 스노우박이라고 알려주심..
갖고와서 검색해보고
왤케싸게팔았지? 하다가
일주일쯤 키우며 검색하다
스콧인걸 알았음.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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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만에 갑자기 폭풍성장.
잎도 커지고
새순도 하루 두세개씩 계속 나더라고.
내 배합 다육토에 상토로 쓰는
지렁이 분변토 더넣어서 심었는데
살긴 사는구나 싶었음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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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차.
뭔가 환풍기 강바람에 꺽일거같아서
분재철사로 지지대해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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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름되는 오늘이야.
그냥 요즘 날씨와 환경이 치트키라
아직까진 별일없이 잘자라고 있어.
해보는 쪽으로 잎이 돌아가길래
방향만 가끔 바꿔주고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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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선 식생활을 못하고
하우스 키핑장에서 하는데
선택의 여지가 없는고로
다육에게 맞춰진
동서남북 계속 쨍쨍한
뜨거운 해를 피해
다이 밑에서 크고있어ㅎㅎ
요근래 요래저래 늘어난 비다육식물들존임!

스콧은 가을겨울 키핑장서 어쩌지하다가
그냥 동면보관하면 되는걸로ㅎㅎ


마무리로
오늘 꽃 핀 썬로즈 사진두고 갈게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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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 친구의 가발이 되어준 썬로즈야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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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행복한 식생활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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