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에 방문했던 종로의 농약사들 너무 어이없이 불친절해서
새 농약사를 개척했다
오늘 방문한 곳은 이곳
가자마자 사려던 농약 이름을 물어보고 달라했는데
해당 약은 없는지 기제가 비슷하거나 같은 약을 설명해주셨음
전에 방문했던 곳들에서 워낙 안좋은 경험을 했어서
엄청나게 친절하게 느껴졌다
그래서 약 이름대고, 기제 비슷하다고 추천해주는 걸로 사고
요청한 제품이 있는 경우 그대로 구입함(아타라)
나말고 다른 학생으로 보이는 사람도 코모도 입제를 사가는 걸 봤음
앞으로도 여기 자주 이용할 거 같다
전착제: udt
나방용 농약: 트라제
살균제: 아너스
입제: 아타라
농촌진흥청에 아너스를 검색해보니 원했던 살균제와 기제가 좀 다르긴한데
베노밀이랑 같이 쳐보고 효과가 더디면 다른 걸 구입하려 함
나머진 뭐... 비슷하겠지
오늘 그늘진 구석탱이에 있느라
계속 축축한 상태로 있던 장미들에게 어서 약을 뿌려줘야겠음
혹시 목대가 물렁해지거나 안말린다면 어떤 걸 쓰는지 아시나요? - dc App
목대가 물렁...? 그것은 보통 무름병 증세 아니던가요...?! 무름병이 맞다면 농약으로는 해결이 안되는 걸로 압니다만...
엇 아뇨 저는 이 식물 길러본 적도 없고 이름도 몰라서 답을 못하겠습니다...
음 고민이네요 더 말려봐야겠어요. - dc A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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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니까 -.- 농약 치는 거 자체도 수고로운데 장갑끼고 긴팔긴바지 입는 등... 준비과정이 더 귀찮아
간 김에 선충탄 같은 뿌리혹선충약도 사오지.
이건 입제라서 코니도처럼 몇달에 한번만 흙 위에 올려주면 되는데. 뿌리응애나 토양선충 같은 애들 방제용임.
뿌리응애랑 토양선충까지 걱정해야하다니 하놔... 글쿠나 전혀 생각을 못했어서 아예 리스트에도 못올려놨었네 담에 갈 때 사와야겠다
장미 키우잖아. 뿌리 응애도 뿌리 갉으면서 바이러스 옮기는 매개 곤충이고. 토양선충은 뿌리혹병(장미 근두암 아님.)의 원인 해충이라서 말이야. 근두암은 노답이라서 파서 폐기해야 하는데, 뿌리혹병은 저런 입제 뿌려두면 예방은 된다더라고. 나도 헤라클래스 뿌리혹병으로 보내고 나서 알아보니까 그렇다길래 요번에 아예 장만함.
글 쓰다 보니 무슨 농약 컬렉터 같네 그려.
히에엑... 알려준 병들 그냥 장미들이 걸리는 암같은 걸로만 이해하고 매개 벌레가 있는 줄은 몰랐어 미친... ㅋㅋㅋㅋㅋㅋㅋ 농약 컬렉션 있음 꽤나 든든하니까... 컬렉터면 어떠한가~ 진짜 꼭 사야겠네 땡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