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충 작년 9월 중순에 분갈이 해준 화마퀸 물도 너무 빨리 마르고 이파리 성장세도 팍 죽어버려서 분갈이 해줙야겠다고 생각하고 있다가 오늘 실행에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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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얼마짜리 토분..

이제 토분 안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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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꺼내놓고 보니까 겁나 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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흙 좀 털어내고 쑥 뽑아서 뿌리 정리하고 싹 다시 넣어서 마무리하는 스토리 생각했지만

어림도 없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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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꾸로 들어서 흔들어도 펄라이트 좀 날리는거 말고는 안떨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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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cm 핀셋으로 1rm 하듯이 기합 넣고 흙에 밀어넣으니까 겨우 들어가더라.

그렇게 화분이랑 흙(사실은 뿌리였음)이랑 분리하고 뽑아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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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클링만 대충 풀고 과감하게 뿌리 다 쳐냄

어차피 다시 살아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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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얼마 치치도 않음 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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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갈이 하기 전 굴피 뒷면 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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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피보다 뿌리가 강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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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근데 문제가 생겼다.

위쪽이 너무 무거워서 굴피가 지탱을 못하고 계속 고개를 숙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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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해결했죠?


우리에겐 마음에 평화를 가져다주는 peace가 있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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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ACE”

아저씨들이 왜 나사라고 안하고 피스라고 하는지 알겠다

흔들려서 마음을 혼란하게 만드는 것들 다 피스로 박아버리면 마음에 평화가 찾아오기 때문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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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날 손톱 절반도 안되는 파종이들 조심조심 이식하다가 모처럼 분갈이다운 분갈이좀 했다…


개힘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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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위치 시켜주고 뒷정리까지 끝…

쉽지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