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플랜트호더 같은데
배란다 꽉 채우게 식물 키우고 벌레 너무 많음..
문제는 식물이 증식하는 마냥 늘어남
태풍 부는데 고무 화분이라고 안전하다고 베란다 화분걸이에 두는 거 보고 기가 차더라 ㅋㅋ
현관에도 당근에 판다고 화분 잔뜩 두던데. 내가 소방법으로 신고해버리고 싶다.
엄마랑 싸우기 싫어서 곧 독립하는데 캣맘 같은 거 안하는데 감사해야겠지?
배란다 꽉 채우게 식물 키우고 벌레 너무 많음..
문제는 식물이 증식하는 마냥 늘어남
태풍 부는데 고무 화분이라고 안전하다고 베란다 화분걸이에 두는 거 보고 기가 차더라 ㅋㅋ
현관에도 당근에 판다고 화분 잔뜩 두던데. 내가 소방법으로 신고해버리고 싶다.
엄마랑 싸우기 싫어서 곧 독립하는데 캣맘 같은 거 안하는데 감사해야겠지?
새로 안사는데도 화분이 늘어나는거면 어머니께서 잘키우시는거임 벌레는 해충이라고 말씀드리고 농약 알려드려봐 어르신들은 해충인지도 잘 모르시더라고
식물 많이있음 불편하죠 그래도 식물 놔둘 공간 필요해서 이만한 집에 살지않겠어요 사람만 살면 더 좁게 살 수도 있을텐데 같이 살 날도 며칠 안남았을텐데 이왕이면 좋은 추억으로 남기고 가는 게 낫지 않나 싶어요 좋게 남길지 나쁘게 남길진 본인 자유지만 오지랖좀 부려봤습니다 ^^;;
질문에 대한 답을 하자면 플랜트호더는 있습니다 그러나 어머님을 호더로 단정짓기엔 무리가 있네요 무조건 모으기만 해서 호더가 아니라 관리능력이 부족함에도 모으는것이 호더거든요 당근에 팔 정도로 잘 키우신다면 그냥 욕심많은(?) 드루이드로 보입니다
다만 베란다 화분걸이는 태풍이 아니라도 안전 문제가 있고 현관이 공동현관 말씀하시는 거라면 문고리거래용으로 잠깐 놔 두는 것이 아니라면 문제가 있지요 어르신들은 우리와 다른 환경에서 자랐기 때문에 아파트와 같은 공동주택 생활에는 익숙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 부분은 알려드리는 게 맞다고 봅니다
싸우기 싫어서 독립한다는 것이 너무 많이 싸워서인지 너무 오래 참아서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 성인이 되면 독립하는 것이 사실 당연한 것이니 당당하게, 그러면서도 부모님과의 관계도 나쁘지 않게 일이 진행되었음 좋겠네요 부모는 천륜이니 하는 것엔 동의하지 않지만 ^^;; 어쨌든 세상 살면서 척지는 사람이 적을수록 좋더라구요
늙으니 주둥이.. 아니 손가락만 살아서 말이 많네요 ^^;; 모쪼록 끝을 모르고 불어나는 엄마의 화분처럼 ㅋㅋ 글쓴이에게도 행복이 불어나는 삶이 찾아오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