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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2일에 당근하며 덤으로 실버플레이트를 받았다.

삽수 한 줄기로 우리집에 온 실플이,


이름 그대로 잎이 깨끗하고 청초한데 뒷면 색도 다르고 잎맥이 섬세한 게 이쁘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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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4일에 잎 하나를 더 밀어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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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해를 넘겨 2월 4일.

원래 촉에선 하엽 하나에 신엽 하나 내며 시원찮더니,

영 엉뚱한 곳에서 새 촉이 튀어나오지 뭐야?


새 촉을 내고 나서 실플이는 곧잘 자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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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일.

새로 사온 관요유 팟에 분갈이해주었어.

이때만 해도 몇 장 없어 볼품이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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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표면의 균열이 실버플레이트 잎맥이랑 어울려서 마음에 들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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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의 실플이.

얘도 팟이 마음에 들었나봐.

새 촉이며 잎을 뽑아내며 열심히 자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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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오늘.


잎 한 장으로 시작한 애가 제법 촉이 여럿 되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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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라데아 중 잎도 예쁘고 자리차지도 덜해서(!) 애정한다.



히히 대략 9달만에 이만큼 큰 우리 실플이 이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