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 산세베리아 미친듯이 자라는데...

한 촉당 새끼를 2~4개씩 만들어서 화분을 터트릴 기세로 커지질 않나...

심지어 어제는 뿌리들이 흙 밖으로 탈출 중..

한두가닥이 아니라 전체 촉들이 다 그러네.

광합성 할려는지 뿌리 부분이 초록초록하게 일부분 바뀌더라.


우리집 산세베리아 정말 미친거 같아.

지방 갔다가 어제 돌아와서 밤중에 새로 난 촉들 모아서 다른 화분에 옮겨심었는데

모주에서 삐져나온 분촉 두께가 내 손가락만하더라.

살쪄서 오동통한 내 손가락만해.... ㄷㄷㄷ


본체에서 파이프 이어놓은것 같아서 분리하려니까 너무 빡쎄더라.

안부러짐.. ㄷㄷㄷ 가위로 안잘림...


이녀석들 화분만 벌써 5개째 차지하고 있는 중이라 에라 모르겠다 죽을테면 죽어라 하고 부러뜨렸어.

근데 새끼 촉들도 뿌리가 튼실튼실하게 엄청 나와있네.

아무튼.. 산세베리아 공중뿌리 정상인가? 그냥 놔눠도 되려나.

탈출하는거 발견할때마다 흙에 묻어주는데 계속 나와서 신경쓰여.


처음 빼꼼히 새촉 나올땐 신기하고 귀엽고 그렇더니만

이제 이 놈은 좀 무섭다...;;;

같은 산세베리아인데 허니 산세베리아는 전혀 안그러거든. 물론 얘도 지금 너무 쑥쑥 자라서 초반의 미니미니한 귀여움이 없긴 하지만

문샤인은 이랄줄 몰랐다..;;;


물을 좀 말릴까? 내가 너무 잘 맥이나?

다른 화분들 액비주고 오스모코트랑 마감프랑 칼마그 줄때 그냥 몇 알씩 같이 줬거든.

실험용으로 한 촉은 다육이용 배양토, 한 촉은 산야초80% 비율의 상토혼합, 한 촉은 적옥토100, 한 촉은 코코피트랑 코코칩 뭐 이렇게 심겨있는데 흙 상관없이 미쳐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