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데노위 바리에가타는 잎을 내는 도중에 고스트가 뜨면 그 가지가 생장을 멈춘다는 썰이 있는데 저희 집 애를 보니 그 썰이 맞는거같기도 해요
아마 이 가지를 더 생장시켜도 얻을 수 있는 리턴이 없다. 라고 이 개체가 스스로 판단하는걸로 보이는데
고스트로 인한 뭔가를 인식하는거같아요
그 판단이 만약에
엽록소에 의한 광합성이 일어나지 않아 해당 영양소(포도당?)가 해당 부위에서 회수되지 않는걸 느낀다던지 하는거라면
고스트 가지에만 포도당을 엽면시비한다던지 하는 방식으로 리턴을 준다면 고스트가 나오는 부위도 더 성장을 시킬 수 있을까요?
라는 생각을 해서 포도당 샀어요
호르몬변화아닌까?
그런가요,, 머일단 포도당 시도해보는걸로
빛을 필요로 하는게 광합성이 전부가 아닌데다 엽면 시비로 흡수하는 영양분은 극소량이라 의미 없을듯
그렇다면 윌데노위가 고스트 가지를 정확히 구분해서 탈락시키는 방법은 뭘까요
알고 있던 대로 일을 못하니까 탈락시키는건 맞는듯 근데 정상적인 잎처럼 일하는듯 속일 방법이 마땅찮고 외부에서 엽면시비 같은거로 충족시켜준다해도 사람이 위장약을 지속적으로 복용하면 위장 기능을 일부 잃듯이 결국 이를 인지하고 탈락될거같음
설사 성공한다 해도 해당 줄기가 유지되는 동안 지속적인 시비가 가능한게 아니라면 결국 중단한 순간 해당 가지가 죽어버릴듯 만약 니가 하려는 방법이 가능성이 있는 케이스면 알비노 식물들도 살리는게 가능하단건데 과연
레퍼런스가 있는건 아니고 뇌피셜이긴한데 윌데노위는 국소부위에만 발생하는 케이스고 대사 부족으로 인한 괴사가 아니라 정확히 개체가 자신의 상태를 인지하고 생장을 멈추는 케이스라고 생각이 되어서 최소한 가능한 방법을 시도해봐도 괜찮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탈락이라는 말을 쓰긴했는데 진짜 떨어져나가는건 아니라서
가장 전통적인 방법으로 특정 가지에 성장압을 주는 방법은 해당 가지와 맞닿는 생장점을 자르는거밖에 떠오르질 않는데 암튼 화이팅
식물의 끝 부분에 빛 인지하는 세포 있음. 뿌리 끝에도 있음
그럼 진짜 광합성 못해서 멈춘거일 가능성이 있겠네요 아니면 엽록소가 모자라서 잎에서 어떤 작용이 안되고 있다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