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3월부터 키우기 시작한 테이블 야자입니다. 수경재배로 키우려고 산 아이라 오자마자 뿌리 살살 잘 씻겨서 넣어두었어요. 근데 제가 3월부터 직장을 다니기 시작하면서 3주 정도 물갈이를 못해줬더니 얘가 끝이 노랗게 변하면서 시들시들하고, 뿌리 사이에 물때 같은게 끼길래 물갈이 하면서 흐르는 물에 뿌리도 씻어주고 일주일에 한 번씩 꼬박꼬박 물갈이도 해주었어요. 그런데도 계속 시들어가길래 다이소에서 수경재배 식물 영양제를 물에 섞어서 줬더니 뿌리에 물때 같은게 엄청 많이 끼더라고요..ㅜㅜ
그래서 다시 깨끗한 물로 물갈이 해줬는데도 시들어가다가... 제가 5월에 멘탈이 많이 나가는 일이 생겨서 자취하다가 다시 본가로 들어가는 일이 생겼습니다. 그때부터 한달 정도 신경을 못 써줬고, 본가의 고양이들이 식물을 좋아해서 자꾸 뜯어먹길래 고양이가 안 들어가는 방 중에서 북향쪽으로 창가에 놔두었어요(베란다가 있어서 햇볕은 한번 걸러져서 들어오는 곳이었습니다.)
그런데도 계속 꼬박꼬박 죽어가더니.. 결국 오늘에 이르러서 애가 사망 직전이 되어버렸어요.... 처음부터 물갈이 잘 해줄걸 하면서도 이미 이 지경까지 이르러버려서,, 검색해도 잘 모르겠어서 글 올립니다.. 영양제를 주면 좀 살아날까요?
전에 황토볼이랑 같이 넣어줬을 때 잠깐 살아나는 것 같았는데 그건 물갈이 할 때마다 자꾸 잔뿌리가 뜯겨나가서 지금은 개구리알? 같은 걸로 넣어준 상태입니다.. 수경재배로 계속 키우고 싶은데 살리려면 흙에 넣어줘야 할까요?ㅜㅜ
현재 상태와 예전에 생생했을 때 사진 올립니다.. 도와주세요..ㅜㅜ
추가) 뿌리 사진 첨부했어요! 다만... 꼬내는 과정에서 약해져있던 대가,,,ㅠㅠ 똑 부러져버렸네요.......
영양제 말고 뿌리를 봐야 알것 갗은데요
뿌리 사진 추가했어요!
무른 뿌리를 정리해주세요..... 그리고 과감하게 뿌리를 좀 잘라서 물관도 열어주시고... 마른 가지는 잘러보리시고요... 꺼내서 뿌리 사진도 한번 첨가?해 보세요...
무른뿌리들이 계속 탈락했어서... 이런 상태라.. 더 잘라도 될까요..? 그리구 마른 가지를 자르면 밑에 대만 대롱 남는데 괜찮을까요..??
맨 오른 넘은 새뿌리 나네요... 저 꺼먼 뿌리들....커터칼로 훅 그어서... 단면이 깨끗하게 살아있는 상태가 나올때까지 조금씩 잘라올라가세요. 단면이 깨끗하게 살아 있어야 더 이상 안 물러 올라가요. 뿌리 다 짤려도 중간마디에서 새 뿌리 뻗어내고 괜춘하니까...과감하게 시도하세요.. 무른거 정리 안하면 결국 살아있는 부분도 다 물러 올라가서 죽는단....
마른가지는 노란 애들은 다 쳐내는게 맞을까요?.. 가장 왼쪽에 있는 아이는 위에 다 노랗게 말라버려서요..ㅜㅜ
노래진 잎들은 회복 불가.... 새순나오는 것만 빼고 제거.... 글케 뿌리 정리하고...관리하기 쉬운 물컵같은 투명 컵에... 물받아 넣어놔요...수경식으로... 가끔 보면서 물 곰팡이 피면 흐르는 물에 흔들흔들 세척...물 갈아주고 다시 수경...
햇볕은 잘 드는 쪽에 두는게 나을까요? 아니면 그늘진 곳이 나을까요? 베란다 걸러서 햇볕 들어오는 안방 창가에 둘 생각인데 괜찮을까요?ㅜㅜ
뿌리받을땐...걍 그늘에 두시는게...
감사합니다...
영양제 노노 뿌리 보고 검거나 물렁하면 더 무르기전에 잘라내줘야해요 뿌리 상태 봐야 더 조언해줄수 있을것같아요
뿌리 사진 올렸어요!
으아.. 완전 까맣네요 갈색인거만 살려주고 과감히 짤라서 삽목하듯이 물꼬해놓고 기도해야겠네요
혹시 물꼬가 뭔지 알 수 있을까요?ㅜㅜ
지금 수경하시는 것 처럼 물에 꽂아놓으라는 이야기에요 삽목할때 뿌리를 나게 하기 위해 많이 쓰는 방법입니다 빛이 잘 안 드는 병(예를들면 박카스병 강추)에 물 채우고 넣어주세요 다 잠기면 무를수도 있으니까 밑에만 잠기게요
넵 감사합니다...
영양제를 죽어가는 애한테 준다는건, 중환자실 입원한 환자보고 단백질쉐이크 주면서 벌크업시키는거랑 같다고 그랬어.
세라미스 사서 꽂아놓으면 살릴수 있을거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