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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오든 해나든 말든 냅두고 보는 애들ᆢ
이 날씨를 이기고 부지런히 꽃대를 올리는중ᆢ

화단의  접시꽃은 벌레가 알을  낳아 잎들을 접어놓은거
싹 뜯어 균충 농약 섞어 샤워 시켰지만  병충해에 일조량부족
과습3단에 통통한 꽃봉들 반이  다 물러져 살아날련가 ㅜㅜ
그럼서 엄마 벌레가 잎들 고이접어 숨겨둔 알들 싹  털어  
쓰레기통에 버리면서 미안해짐

잡초들 천지인데 아니 왜 접시꽃에 이러니  
씨받을라고 고이  모시는 겹레이스 아이보리 접시꽃 딱 한포기인디 ᆢ