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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릇푸릇하던 머리가 갑자기 다 시들었어요.. 장마철에 물 주면 안 되는 걸 모르고 물 한번 줬는데 엎어서 뿌리 확인해보는 게 좋을까요? 저 시든 머리는 잘라내야 하나요? 아니면 그냥 둬도 괜찮나요? 몸통 만져보면 아직 땅땅하긴 해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