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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바질)
"너 꽃집 차릴거냐?"
(이미 밭에서 70종 이상의 식물을 기르고 계시는분들이 하는 말)


분갈이 한다고 흙 섞어서 뒤집고 있거나
해충 찾느라 화분 들어서 잎 뒷면 보고있고나
비오는 날 화분 옮기는 모습을 보면 꼭 한마디씩 한다



그럴때마다 대꾸 안했는데 요즘은 그냥 그렇다고 한다



잘 키운 뱅갈 고무나무에
분홍색 리본도 하나 묶어서 죽 늘어뜨리고
방 문 옆에다가 개업화분처럼 놓아야겠다



경 <꽃집 개업> 축